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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꽃나무 밑에서의 입맞춤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948 추천 수 0 2005.06.13 13:18:5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96번째 쪽지!

        □ 꽃나무 밑에서의 입맞춤

꽃은 피고요
햇빛은 빛나고요
검고 무거운 구두는
어디 그늘진 곳에라도 벗어놓고요
꽃피는 나무 밑에서
우리
입맞추어요
꽃은 지고요
날은 저물고 말지요 (장석주)

장석주 시인의 시입니다.
카~~ 얼마나 황홀하고 멋진가요. 그래서 시인의 삶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 하지만 가장 풍요롭게 사는 삶입니다.

♥2005.6.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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