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변화에 대한 두려움

강안삼............... 조회 수 1863 추천 수 0 2009.06.11 20:40:59
.........
한 주부의 속 타는 사연인데요.
“저의 남편은 희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술과 도박으로 세월을 보내더니 얼마 전엔 회사에서 해고까지 당했습니다. 저나 아이들에게 무관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서 헤어지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어요. 좀 도와주세요.” 이렇게 하소연하는 아내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해보셨습니까?”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경우 “그냥 공연히 큰소리내고 싶지 않아서 참았어요. 아이들 때문에도 그렇고.. 그저 ‘나 하나 희생하면서 죽어 살면 되지’ 라는 생각뿐이었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순종적인 아내 같아 보입니다만 사실 이 같은 태도는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일종의 게으름과도 같은 것이지요. 진작부터 그 문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를 썼어야 했는데도 희생이나 양보와 같은 고상한 단어로 포장한 채 변화가 두려워 그저 익숙한 생활에 안주해 온 것입니다.
남편에 대한 아내의 순종은 당연한 것이지만 가정에 불행을 가져오게 하는 남편의 잘못에 대해서도 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내의 역할을 감당치 않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지요.
갈등이란 덮어두게 되면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깊이 뿌리를 내려 마치 시한폭탄처럼 터질 때를 기다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잘 사는 것처럼 보이던 부부가 느닷없이 이혼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한 경우가 바로 이에 해당되지요? 그동안 덮어두었던 갈등과 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겁니다.

이처럼 우리 속에 잠재해 있는 변화에 대한 이기적인 두려움은 생각보다 크고 그 뿌리도 깊습니다. 그리스도인 가정에도 이 같은 어려움과 갈등이 찾아오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해결책이 있습니다. 갈등을 감추지 말고 먼저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십시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먼저 나의 문제를 보게 하시면서 나 자신의 변화라는 선물을 주십니다. 이때부터 사람을 보는 관점이 바뀌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입니다.
<강안삼의 가정편지
http://www.missionworld.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830 열매를 맺게 하는 세 가지 조건 김장환 목사 2014-03-09 1864
24829 내게 아버지 그 존재는 특별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6-29 1864
24828 절에서는 화장실을 해우소(解優所)라고 부릅니다. 공수길 목사 2013-04-16 1864
24827 같은 행동, 다른 시각 김장환 목사 2012-12-29 1864
24826 문득 내 집에 있으면서도 너무 멀리 떠나와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수 2011-03-17 1864
24825 긍지를 갖자 예수감사 2011-01-31 1864
24824 열정은 copy 할 수 없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864
24823 값을 다 지불했다 김열방 목사 2010-05-25 1864
24822 용서받을 기회 이동원 2009-01-24 1864
24821 참 아름다운 사람 미상 2008-10-23 1864
24820 환경을 넘어서는 믿음의 힘 file 이주연 2004-06-21 1864
24819 서번트 리더십 file 신경하 2008-02-27 1864
24818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소식 김준곤 2007-06-19 1864
24817 적그리스도란 바로 이것이다! 제임스 2003-12-21 1864
24816 한마디 위로 겨자씨 2003-09-04 1864
24815 위대한 용기 김장환 목사 2013-12-15 1863
24814 공동체성의 회복을 이주연 목사 2013-10-06 1863
24813 사고의 함정 피하기 김필곤 목사 2013-08-01 1863
24812 잔잔한 사랑 김장환 목사 2012-11-08 1863
24811 새로운 연구가 “적자생존”에 도전을 준다 김계환 2012-06-23 1863
24810 어린이에 전도습관 길러줘야 김병국 2011-01-01 1863
24809 도스토예프스키와 촛불 file 류중현 2010-10-19 1863
24808 당신의 영향력을 잘 관리하라 코데이로 2009-12-05 1863
24807 내 영혼아” 라고 부르는 그 존재 이정수 목사 2009-11-21 1863
24806 염려가 부르는 죽음 이동원 목사 2009-09-28 1863
» 변화에 대한 두려움 강안삼 2009-06-11 1863
24804 [산마루서신] 자기 우상을 벗어야 file 이주연 2007-11-20 1863
24803 누구의 창문이 문제일까? [1] 옥한흠 2007-02-23 1863
24802 정직의 힘 박호근 2006-12-30 1863
24801 하나님과의 사귐과 기도 응답 루이스 2004-04-22 1863
24800 영적 피난처 양은식 2003-03-21 1863
24799 진리의 영, 은혜의 영, 권위의 영 (잠언) 정원 2003-10-23 1863
24798 하나님은 어디든 계신다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3-15 1862
24797 홍해의 갈라짐 김계환 2011-12-23 1862
24796 역사속의 공룡 김계환 2011-11-02 186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