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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물과 기름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861 추천 수 0 2005.07.07 0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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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15번째 쪽지!

        □ 물과 기름

휘발유 값이 드디어 리터당 1500원으로 올랐습니다. 정말 기름 값이 너무 올라서 자가용을 운전하기가 겁나네요. 하나님은 왜 우리나라에 석유를 주시지 않아서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름값을 내게 하신 것일까요?
그러나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석유를 주시지 않은 대신에 '물'을 주셨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그냥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있는 나라는 미국, 일본, 한국뿐입니다. 산유국(産油國)보다 '깨끗한 물' 국가인 산수국(産水國)이 더 귀한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한 드럼의 물 값은 중동에서 기름 두드럼 값과 같습니다. 한때는 기름 다섯 드럼으로 물 한 드럼을 살 수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중동에서 한국으로 원유를 실어 나르는 유조선을 한 3년 탔던 선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중동으로 갈 때는 빈 배로 가게 되는데, 유조선을 개조해 물을 실어가서 기름과 맞바꿔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중동의 '물'시장은 미국이 점령하고 있어서 한국이나 일본은 끼어들 틈이 없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 물을 수출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같은 분이 나타나서 우리나라를 물 수출 국가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기름 값이 조금 내려갈까요? ⓒ최용우

♥2005.7.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김제천

2005.07.07 08:20:39

맞씁니다. 그리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강대국 "대한민국" 요리데지요.

감사

2005.07.08 11:50:36

기름값이 많이 오른것만 생각했지 정말 우리나라에 맘껏 마실수 있는 물을 주신것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멋있는

2008.07.03 2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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