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가짜가 진짜, 진짜가 가짜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013 추천 수 0 2005.07.16 09:00:3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23번째 쪽지!

        □ 가짜가 진짜, 진짜가 가짜

"너는 자주 '가짜가 진짜 같고, 진짜가 가짜 같다'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야? 과학적으로 설명해 보아라" 어떤 어른으로부터 이런 질문 받았습니다. 그걸 왜 과학적으로 설명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쉽게 예를 들자면 이런 것입니다.
아기를 낳을 때 병원에서 낳는 것이 정상입니까 집에서 낳는 것이 정상입니까? 병원에서 안전하게(?) 낳는 것이 정상이고 집에서 낳는 것은 매우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비정상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집에서 낳는게 정상이고, 건강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 병원에 가서 아기를 낳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출산 비율이 거의 90%이상이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아기는 산부인과에서 낳아야 되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아기는 병원이 아니라 집에서 낳아야 한다'고 말하면 전 틀림없이 이상한 야만인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성들의 병원 출산률이 기가막히게 높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기는 병원에 가서 낳는줄로 알고 있지만 전 세계 인구 중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는 10명중 2명정도 밖에 안됩니다. . 집에서 낳으면 위험하고 병원에서 낳으면 안전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아기를 낳게 된 역사는 채 30년도 안됩니다. 인간에 대한 휴머니즘에 입각하여 냉정하게 따져보면 자궁에서 기계로 아기를 꺼내는 것을 출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기는 병원에서 낳아야 정상이고 집에서 낳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아기는 집에서 낳아야 정상이고 병원에서 낳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적당한 예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게 진짜가 가짜같고 가짜가 진짜같은... 이거 참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최용우

♥2005.7.23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아름드리

2005.07.16 12:13:25

한가지 질문있는데요? 최전도사님은 진짜에요? 아니면 가짜에요?^^
참고로 저는 진짜인데 우리 아이들은 가짜거든요^^

최용우

2005.07.16 21:11:18

ㅋㅋ 재미있네요. 우리집도 어른들은 진짜고 아이들은 가짭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자연분만 하기는 했으니 반쯤은 진짜로 쳐 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06 햇볕같은이야기2 초일심 최후심 최용우 2002-03-12 2018
6005 2009년 가슴을쫙 짝짝이 구두 [2] 최용우 2009-05-16 2017
6004 2009년 가슴을쫙 신사 숙녀 여러분! [1] 최용우 2009-04-20 2017
6003 2008년 한결같이 응답과 축복 [2] 최용우 2008-07-28 2017
6002 2004년 새벽우물 풍부의식을 가져라 최용우 2004-01-15 2017
6001 햇볕같은이야기2 상처 최용우 2003-07-03 2017
6000 2014년 인생최대 감사할 줄 모르면 거지이다 [5] 최용우 2014-08-19 2015
5999 2011년 정정당당 대그빡 안 깨지려면 최용우 2011-02-11 2015
5998 2005년 오매불망 사공이 많으면 [2] 최용우 2005-11-10 2015
5997 2005년 오매불망 착하게 살아요 [1] 최용우 2005-07-30 2015
5996 2005년 오매불망 석수장이 [2] 최용우 2005-05-26 2015
5995 2004년 새벽우물 나 보이니? [1] 최용우 2004-06-09 2015
5994 2013년 가장큰선 따뜻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2] 최용우 2013-04-16 2014
5993 2011년 정정당당 현재는 선물로 주어진 것 최용우 2011-07-15 2014
5992 2009년 가슴을쫙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최용우 2009-06-13 2014
5991 2009년 가슴을쫙 쥐지 말고 주라. [7] 최용우 2009-05-14 2014
5990 2008년 한결같이 기독교여 용맹정진하라! [1] 최용우 2008-05-15 2014
5989 햇볕같은이야기2 개소리를 들어도 [1] 최용우 2003-03-08 2014
5988 햇볕같은이야기2 톨스토이,링컨이 안부러운 이유 최용우 2002-03-20 2014
» 2005년 오매불망 가짜가 진짜, 진짜가 가짜 [2] 최용우 2005-07-16 2013
5986 햇볕같은이야기2 확실한 방법 최용우 2003-03-20 2013
5985 2009년 가슴을쫙 용납할 수 없는 것! [1] 최용우 2009-03-13 2012
5984 2008년 한결같이 웃음은 [네모]다. 왜냐하면 [5] 최용우 2008-09-16 2012
5983 2008년 한결같이 퇴화해버린 영적 감각 [3] 최용우 2008-07-02 2012
5982 2006년 부르짖음 어루만짐 [2] 최용우 2006-12-21 2012
5981 햇볕같은이야기2 결정 최용우 2003-09-23 2012
5980 2010년 다시벌떡 대낮의 잠꼬대 최용우 2010-03-22 2011
5979 2009년 가슴을쫙 카리스마를 회복하려면 최용우 2009-12-11 2011
5978 2008년 한결같이 누구의 죄인가? file [2] 최용우 2008-08-20 2011
5977 2007년 오직예수 나이를 밝히지 않은 이유 최용우 2007-03-12 2011
5976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보호 [2] 최용우 2006-03-21 2011
5975 2005년 오매불망 친절(親切) [1] 최용우 2005-10-31 2011
5974 햇볕같은이야기2 관계4 최용우 2003-06-23 2011
5973 2013년 가장큰선 집에 가서 웃는 사람 최용우 2013-09-02 2010
5972 2008년 한결같이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1] 최용우 2008-05-02 201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