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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최소한 세 번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830 추천 수 0 2005.07.20 06:40:0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25번째 쪽지!

        □ 최소한 세 번

여자들은 얼마나 성질이 급한지 남편이나 자녀들을 불렀을 때 딱 한번에 즉각적으로 "넵!"하고 대답하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두 번 불렀을 때도 대답이 없으면 목소리가 변하고
세 번째 불러도 대답이 없으면 즉시로 몽둥이를 찾습니다.
"한 번 부를때 대답 못해? 귀먹었어? 왜 세 번씩이나 부르게 해? 바드득 바드득 득득득 (바가지 긁는 소리) 징글징글하게 말도 안들어"
하지만 일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은 최소한 세 번을 불러야 그 소리가 귀에 한번 들어온다는 것을 아십니까?
특히 남자들과 아이들은 신체구조가 세 번 부를 때 한번 대답하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삼세판 삼세번... 세 번까지 부르는 것을 기본으로 해 주세요.네?
예수님도 베드로를 세 번씩 부르고 똑같은 질문을 세 번씩 했습니다.
세 번 불러야 대답을 한다고 느긋하게 생각하면 뭐, 남편이나 아이들이 그렇게 징글징글하게 말을 안 듣는 것도 아니에요. ⓒ최용우

♥2005.7.1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멋있는

2008.07.03 2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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