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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깨끗한 물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881 추천 수 0 2005.08.03 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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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38번째 쪽지!

        □ 깨끗한 물

가까운 곳에 계곡에서 깨끗한 물이 흘러 내려오는 시냇가가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대전에 사는 목사님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갔습니다.
큰 비가 내린 뒤라서 물이 너무나도 깨끗하고 투명해서 모두 물속에 텀벙텀벙 물장구를 치며 잘 놀았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수영을 하다가 물을 꿀꺽꿀꺽 마셨습니다.
"엄마...엉엉 어떻게 해... 물을 마셨어..."
엄마는 얼른 가지고 온 생수병을 꺼내 아이에게 입가심을 하게 합니다.
강물은 아무리 깨끗한 물이라고 해도 그냥 마실 수 없는 부적절한 물입니다. 강물을 떠서 밥을 한다거나 매운탕을 끓일 수는 있어도 그냥 먹기에는 마음속에서 용납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물이라도 먹을 수 있는 물이 있고 먹을 수 없는 물이 있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명성, 성공, 쾌락, 성취의 강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그분이 주시는 샘물을 맛보면 지금까지 먹을 수 없는 물을 마시고 살았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되지요.
세상의 우물에서 나오는 샘물을 마시면서 아직도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까? 예수님께 돌아와 시원한 생명수(요4:10) 한 잔 달라고 하십시오. ⓒ최용우

♥2005.8.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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