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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냥 다 받으세요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769 추천 수 0 2005.08.20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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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51번째 쪽지!

        □ 그냥 다 받으세요

주보 복사 때문에 대전 시내에 자주 나가는데 그때마다 단골로 들리는 기독교서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책을 사는데 10%씩 깎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책을 사면 10%를 기본적으로 할인해주기 때문에 그래서 인터넷과 경쟁하기 위해 깎아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는 책값을 다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다 10% 깎아주는 것 아니었어요?"
"목회자만 10%를 깎아줍니다."
"목회자만요? 왜 목회자만 깎아줘요?"
"......"
왜 목회자만 깎아주느냐는 말이 황당했던지 여직원이 아무 말을 못했습니다. 저도 책을 써서 만들어 본적이 있기 때문에 서점에서 10%를 깎아주는 것이 서점으로서는 얼마나 큰 손해를 감수하는 일인지를 압니다.
그럼에도 목회자들에게는 비공식적으로 10%를 깎아주는 것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떤 목회자가 그렇게 요구를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목회자이니까 10% 깎아주세요" 하고 말했을 때 그 직원은
"왜 목회자에게는 10%를 깎아 줘야지요?" 하고 반문했어야 정상입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특별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면 책값 10% 깎는 대접 말고 다른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 기독교서점들 너무 어려워요. ⓒ최용우

♥2005.8.2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4'

김대선

2005.08.20 22:37:05

목회자라고 책값10%를 깍아 주어습니까?
나는 지금까지 책을 사보았어오 책값 깍아본 적이 없어요.

홍도사

2005.08.21 05:38:04

서울에는 기독교 서점들이 적게는 10%에서 20%까지 깍아줍니다. 특히 신학교 서점은 학교 안에 있기에 10%는 기본이구요. 그래서 인터넷보다 싸구 누구에게나 깍아줘요! 서울서점들은 그래도 확장하던데요!

전기한

2005.08.21 09:21:52

"단골로 들리는 기독교서점이 있습니다" 에서 '들리는' 은 '들르는' 으로 표기해야 맞습니다.

자유인

2005.08.25 08:09:06

외상이 문제입니다. 그것때문에 힘들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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