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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885 추천 수 0 2005.10.07 0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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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87번째 쪽지!

        □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가끔 인터넷 연결이 안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고장신고를 하기 위해 전화를 하면 어김없이 녹음된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요금안내는 1번, 고장신고는 2번 기타신고는 3번... 1번을 선택하여 누르면 다시 일반전화는 1번 매가패스는 2번... 이런 식으로 사람이 아닌 기계와 상대를 해서 일을 처리합니다. (맨 끝에 상담원과 연결할수도 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걸리고 골치아픈 사람들과 상대하는 것이 능률과 편의성에서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기계가 일을 대신 하도록 한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보기 싫고 미운 사람이라도 안만나는 것보다 만나는 것이 더 잘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많이 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일을 하는 그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어떤 사람 때문에 일이 비능률적이고 잘 안되더라도 그 사람으로 더불어 함께 가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특히 교회 일은 더 그렇습니다. 일 때문에 사람을 버리지 마십시오. 사람을 껴안으면 사람도 얻고 일도 얻고 하나님의 사랑도 얻지만, 사람을 버리면 일도 잃고 사람도 잃고 하나님도 떠나가십니다. ⓒ최용우

♥2005.10.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멋있는

2008.10.03 16: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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