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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제 삶을 맡기나이다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005 추천 수 0 2005.12.09 22:55:3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533번째 쪽지!

        □ 제 삶을 맡기나이다

오 주여!
저의 삶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저의 삶을 당신 손에 맡긴다는 말은
저의 삶이 형통할 때나, 곤고 할 때나, 풍성할 때나, 기근에서나
기뻐할 때나, 슬퍼할 때나, 잘 나갈 때든, 못나갈 때든
고통스러울 때든, 평화로울 때든
제 일평생의 모든 때와 모든 일과 상황을
주님께서 친히 이끄심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오 주여!
저의 삶을 당신 뜻대로 사용하여 주십시오.
저를 바다에 던졌다가 파도로 받아 주시든, 아니면 모래 위에 던지시든
아니면 요나처럼 어두움을 통과하게 하시더라도 좋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으라 하시면 그저 가만히 있겠나이다.
저는 그저 일어나라 하시면 일어나고
불속에 들어가라 하시면 거침없이 들어가겠나이다.
오 주여!
저의 삶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최용우

♥2005.12.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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