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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밥이나 먹읍시다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850 추천 수 0 2005.12.23 20:19:4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545번째 쪽지!

        □ 밥이나 먹읍시다

왕양명의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도가 무엇입니까?”
왕양명이 시큰둥하게 대답했습니다. “밥이나 먹자”
다시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도가 무엇입니까?”
“졸리면 자고, 닭이 울면 일어나고, 힘들면 쉬고, 배고프면 먹는 것이 도이다”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 무엇을 할 때인지 ‘때’를 아는 것이 ‘도’이다. 지금은 밥때이니 밥이나 먹자”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알고 때를 따라 때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습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습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습니다.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습니다. 울 때가 있고 기뻐 춤출 때가 있습니다.....’ (전도서3:1-4)
ⓒ최용우

♥2005.12.2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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