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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꺼떡하면 충격!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1982 추천 수 0 2006.05.24 2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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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664번째 쪽지!

        □ 꺼떡하면 충격!

요즘 신문 기사의 제목에 꺼떡하면 등장하는 단어가 ‘충격’ ‘경악’ ‘논란’입니다. 오늘 자 어떤 신문 한 부 펼쳐들고 ‘충격’ ‘논란’ ‘경악’이란 단어가 들어간 기사 제목을 일삼아서 찾아보았습니다.

수출 환율 충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9% 성장 예상
[박근혜 대표 피습] 정치권‘경악’…
‘거품 꺼지면 가계 충격 일본보다 심각’ -현대경제硏 부동산 보고서
[월드컵 포커스] 독일 대표팀의 신선한 충격
유럽증시도 급락... 원자재 하락 충격
이종욱 WHO 사무총장 급서 -국제사회 지도자들 “엄청난 충격”
치과들의 위생과 소독 실태 점검에 '경악'
日소장 한국고서 목록화는 경악할 만한 업적
MBC 뉴스데스크 '8시 이전' 방안 논란?
학부모 항의 받자 선생님 무릎꿇어 교권침해 논란

‘논란’ ‘충격’ ‘경악’ 이런 단어를 많이 쓰는 신문은 나쁜 신문입니다.
꺼떡하면 ‘경악’이고 ‘충격’이고 ‘논란’이래... 신문을 읽고 있으면 이 나라가 온통 충격과 경악 속에 빠진 나라 같다니까요. (위에 참고한 신문은 조선일보입니다. 다른 신문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최용우

♥2006.5.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5'

정성국

2006.06.04 18:20:03

특정신문보다는 기사 내용이 중요한데 왜 특정신문만을 비난하는 자세는 크리스찬으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좀더 포괄적 사고를 지니야 하지않을까요.

유병일

2006.06.04 18:20:35

요즘 인터넷에서도 무지막지한 단어들로 제목을 단 것들이 조회수가 많더라구요. 어떤 신문이던지 그런 제목을 달아야 사람의 이목을 한번 더 집중할 수 있나 봅니다.

분별력

2006.06.04 18:21:20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라. 분별력이 없는 신앙은 재앙입니다. 여론조작을 일삼는 조중동은 멀리 하는것이 평안합니다.

멀리서

2006.06.04 18:22:30

이념과 정략을 목적으로 사람들 마음속에 지나친 부정적 이미지를 심은 조중동 공격의 이데올로기는 아름답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욕처럼 해 대니까 조선일보 흠잡는 얘기만 나와도 듣기에 거북하게 되었지요. 의도적 이미지 조작으로 형성된 사고습관과 언어습관에 휩쓸리지 않는 것도 건전한 그리스도인 영성입니다. 존경하는 최전도사님께 생각할 수 있는 군소리 하나 더했습니다. 샬롬.

최용일

2006.06.04 18:27:26

다 그렇던데요.. 신문이고 방송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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