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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잘 지킨 위대한 신앙의 인물

김학규............... 조회 수 2683 추천 수 0 2009.06.22 1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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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뛰어난 오성장군이었으며, 1952년 제 3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훌륭한 신앙인 한 분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이젠하워(Dwight David Eisenhower)입니다. 사진을 보면 별로 미남은 아니지만, 두 눈이 크고 예리한 지적인 이미지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크림 공장에서 일을 하는 분이셨습니다. 일곱 명의 아들들 중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난 아이가 아이젠하워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13세가 되었을 때 다리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불행하게도 나쁜 세균감염으로 인해 다리가 붓고 열이 나며 검게 변하면서 말할 수 없는 통증이 생겼습니다. 담당의사가 말하기를 한 쪽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가족들도 속히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자고 그에게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소년 아이젠하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다리를 치료해주실 것을 굳게 믿고 날마다 기도하며 그 수술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밤에 잠을 잘 때 자기 몰래 담당의사가 자신의 다리를 수술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그는 그러한 비극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둘째 형인 에드가(Edgar)에게 방문 앞에서 보초를 서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는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면서 아이젠하위의 방문을 굳게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피곤하여 그 방문 앞에서 깊이 잠들었습니다. 가족들은 그것을 보고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합심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되어 아이젠하워는 3주후에 자기 방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걸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 때 아버지의 말대로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총지휘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미국의 영웅 아이젠하워 장군은 탄생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915년에 졸업을 하고 보병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그후 그의 계급은 장기간 소령에서 더 이상 진급을 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었습니다. 꽤 긴 세월이 흘러간 후에야 그는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그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 약 5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5성 장군으로 도약하여 원수가 되는 고속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주일을 잘 지켰습니다. 주일이 되면 외국의 귀한 내빈들이 찾아와도 거의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기 위하여 주일이면 교회에 출석하여 하나님께 예배한 선한 믿음의 대통령이 아이젠하워였습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59년 9월 27일 구 소련의 후르시초프를 초청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은 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후르시초프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교회로 가서 예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공산국가의 지도자인 후르시초프는 그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자기가 교회로 가서 예배하고 돌아오려면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므로 그 시간동안 자기를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볼 때 국가귀빈을 만나는 중요한 일보다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놓고 더욱 귀하게 여겼던 분이 아이젠하워였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성경 600구절을 능히 암송할 수 있을 만큼 철두철미한 성경적인 믿음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하여 자녀들을 반석과 같은 신앙으로 키웠던 어머니였습니다. 그러한 신앙적인 배경 속에서 큰 인물 아이젠하워가 탄생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댓글 '1'

막심

2014.08.29 14:10:09

안식 후 첫날이 부활한 날 아닌가요?
그날을 주일이라고 부르지만 안식일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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