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짤짤이 추억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1957 추천 수 0 2006.08.21 23:37:5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31번째 쪽지!

        □ 짤짤이 추억

양손으로 동전 여러 개를 감싸쥐고 짤짤짤 흔든 다음 오른손에 몇 개를 잡으면 그 동전이 한 개면 뺑, 두 개면 도비, 세 개면 쌈! (전라도) 경상도에서는 이찌, 니, 쌈 충청도에서는 사비 사비... 뭐라 그러던데...
그 짤짤이를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중학교 때 짤짤이 열풍이 불어서 쉬는 시간만 되면 여기저기에서 동전소리가 요란하였습니다. 저는 그런데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친구들이 짤짤이를 하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베팅(?)을 했는데 그만 단 한 번에 다 잃었습니다. 그 돈은 차비였는데, 그 날은 걸어서 집에 와야 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돈을 쓰레기통에 집어넣어 버리고 힘들게 걸어가는 영락없는 바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그런 일은 절대로 눈꼽만큼도 소질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로 두 번 다시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안 합니다. 앞으로도 할 생각이 전혀 없구요.
생이지지(生而知之)- 배움의 교훈을 듣고 깨닫는 사람
학이지지(學而知之)- 이웃이 실수하는 것을 보고 깨닫는 사람
곤이지지(困而知之)- 직접 실수를 해서 손해를 보고 깨닫는 사람
저의 짤짤이 추억은 곤이지지에 해당하네요. 돈을 잃고 나서 그런 짓은 평생 안 하겠다고 다짐을 했으니까요.
가장 현명한 사람은 듣고 바로 깨닫는 생이지지의 사람이겠지요? ⓒ최용우

♥2006.8.2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햇볕마을

2006.08.26 14:20:33

생수의강

2006.08.28 10:21:56

저도 짤짤이의 추억이 아주 많답니다.^^

sjs

2006.08.28 10:45:51

듣고 깨닫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44 2006년 부르짖음 이미 다 가지고 있네 [2] 최용우 2006-09-05 1982
2743 2006년 부르짖음 이런 무식한... 흑태가 뭐여 [4] 최용우 2006-09-04 2254
2742 2006년 부르짖음 교회의 사명 [7] 최용우 2006-09-03 2492
2741 2006년 부르짖음 권리 증명 [3] 최용우 2006-09-01 1840
2740 2006년 부르짖음 최저생계비 [6] 최용우 2006-08-31 2045
2739 2006년 부르짖음 불공평한 세상이 좋은 세상이다 [1] 최용우 2006-08-30 2236
2738 2006년 부르짖음 자궁 속 대화 [6] 최용우 2006-08-29 2268
2737 2006년 부르짖음 호도나무와 다람쥐 [3] 최용우 2006-08-28 2574
2736 2006년 부르짖음 공명정대한 나라 [5] 최용우 2006-08-26 1864
2735 2006년 부르짖음 두 종류의 사람 [2] 최용우 2006-08-25 2207
2734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께 귀 기울이십시다 최용우 2006-08-24 2025
2733 2006년 부르짖음 정착사회 이동사회 [2] 최용우 2006-08-23 1962
2732 2006년 부르짖음 공간 만들기 [1] 최용우 2006-08-22 2109
» 2006년 부르짖음 짤짤이 추억 [3] 최용우 2006-08-21 1957
2730 2006년 부르짖음 행복의 정체 [2] 최용우 2006-08-19 1949
2729 2006년 부르짖음 잘 흘러야 합니다 [1] 최용우 2006-08-18 1816
2728 2006년 부르짖음 안돼 안돼 [1] 최용우 2006-08-17 2107
2727 2006년 부르짖음 두 가지 욕심 [1] 최용우 2006-08-16 2167
2726 2006년 부르짖음 나의 기원 [1] 최용우 2006-08-14 2046
2725 2006년 부르짖음 산삼을 깔고 앉아도 [3] 최용우 2006-08-12 2095
2724 2006년 부르짖음 천둥번개 치던 날 [1] 최용우 2006-08-11 2124
2723 2006년 부르짖음 록펠러가 놀라워 file [4] 최용우 2006-08-11 2128
2722 2006년 부르짖음 사로잡힌 사람 [2] 최용우 2006-08-09 1870
2721 2006년 부르짖음 오, 이 단순함... [2] 최용우 2006-08-08 1833
2720 2006년 부르짖음 배우들의 눈물 연기 [3] 최용우 2006-08-07 2195
2719 2006년 부르짖음 가장 중요한 날 [4] 최용우 2006-08-05 2145
2718 2006년 부르짖음 사람에게 너무 야박하다 [5] 최용우 2006-08-04 2151
2717 2006년 부르짖음 그럼 그렇게 하게나 [4] 최용우 2006-08-03 2110
2716 2006년 부르짖음 음식과 양식 [9] 최용우 2006-08-02 2159
2715 2006년 부르짖음 곰팡이와의 싸움 [3] 최용우 2006-07-28 1906
2714 2006년 부르짖음 이단(異端) 정죄 [2] 최용우 2006-07-27 1983
2713 2006년 부르짖음 어디에서 온 진리인가 [5] 최용우 2006-07-26 1961
2712 2006년 부르짖음 눈을 뜨세요 [4] 최용우 2006-07-26 2114
2711 2006년 부르짖음 예수님은 사랑입니다 [3] 최용우 2006-07-24 2296
2710 2006년 부르짖음 한국 교회를 향한 무서운 메시지 [9] 최용우 2006-07-23 277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