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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놀부 흥부전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1732 추천 수 0 2009.06.28 2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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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234】신 놀부 흥부전

어느 마을에 형님과 아우가 각기 결혼을 하여 살고 있었는데, 놀부형님 집은 그 동네에서 11번째 부자이고, 흥부 동생네는 전체 200집 가운데 끝에서 몇 번째로 가난했더랍니다.
형님 집은 얼마나 부자인지 이것저것 너무 잘먹어 배 터져 죽는 식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답니다. 형님 집에서는 지금 다이어트열풍이 불어 사람들이 살을 빼려고 야단법석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답니다.
동생 집은 얼마나 가난한지 해마다 식구들이 굶어죽고 있어요. 동생 집에서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야반도주를 하는 식구들이 늘고 있답니다. 쌀 150가마만 있으면 최소한 입에 풀칠은 한대요.
그런데 형님 집은 거두어들인 곡식 중 올해 250가마가 여분으로 남는대요. 이미 창고가 꽉꽉 다 차서 250가마를 쌓아 놓을 창고가 없대요 어느 해는 남은 여분의 쌀이 상해서 바다 속에 몰래 버린 적도 있대요.
그래도 형님은 절대로 동생에게 쌀을 안 준대요. 절대로 안 준대요. 쌀로 밥해먹지 않고 떡 해먹을지 모르니까 절대로 줄 수 없대요. 바다에 또 버리는 일이 있어도 동생에게는 쌀을 안 준대요. ⓒ최용우  200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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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어떡해, 쌀값 파동 우려- 2009.6.10 ytn 뉴스

지난 해 대풍으로 쌀 창고마다 재고량이 넘쳐나면서 농정당국과 재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쌀값 폭락과 함께 올해 벼 수매 차질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미곡종합처리장. 쌀 재고량이 2천 여 톤에 달해 최근 몇 년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팔고 싶어도 쌀이 없었던 지난 해 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판매량이 줄고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인터뷰:최봉민, 홍천농협 미곡처리장 소장]
"너무 경쟁이 심하다보고, 물량이 남아도니까, 공급은 많은데 수요가 적으니까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쌀 재고량이 늘면서 쌀값 폭락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 21만 톤, 경기 14만 톤 등 전국 쌀 창고마다 100만 톤이 넘는 쌀이 쌓여 있습니다. 수출은 거의 없는데 중국, 태국 등 외국 쌀의 의무 수입량이 늘어난 것도 재고 물량 처분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현 정권들어 사라진 40~50만 톤의 대북 식량지원 중단 역시 또 하나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더 큰 문제는 9월부터 시작될 올해 추곡 수매입니다. 재고 쌀이 빨리 소비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 쌀값 파동마저 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전택봉, 미곡종합처리장협의회장]
"현재 쌀 재고량이 과다하다보니까 창고 여석이 부족해서 금년 수확기에는 수매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따라서 쌀값도 많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가 되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쌀 저장 창고마다 재고량이 넘쳐나면서 벌써부터 농가 추곡수매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YTN 지환입니다.

농촌진흥청 추계에 의하면 북한의 곡물 총수요는 6백72만톤이고 생산량은 4백12만5천톤으로 2백59만5천톤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는 북한이 기준대로 식량을 배급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통일원은 북한이 해마다 만성적인 식량부족현상을 겪었음에도 체제가 유지됐던 점등을 감안하면 하루 두끼먹기운동을 통해 1백20만톤 안팎을 절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해외에 의존해야 할 절대필요량은 1백40만톤 수준인 셈이다.
[출처] 한일 지원외 70만∼80만톤 부족/북한 쌀 얼마나 더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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