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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변하고 싶습니까?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1877 추천 수 0 2006.09.11 21:27:3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49번째 쪽지!

        □ 변하고 싶습니까?

별별 프로그램을 다 배워도 사람 안 변합니다.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치약 1mm씩 짜 쓰는 것을 배워온 사람이 한 1주일 지나니까 도로 1cm씩 짜 쓰더군요.^^
대전역 앞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의 시커먼 허파 모습을 비디오로 보여주며 무슨 약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그 비디오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당장 담배끊는다고 약 사다 먹었습니다. 나중에 소식을 들으니 담배를 끊기는커녕 그 약도 미처 다 못 먹고 버렸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일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심리분석, 성격치료, 내적치유, 정신분석 과거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이 많기도 하지만, 그것으로는 사람이 바뀌지 않습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입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큰 꿈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꿈 꾼대로 저절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아직 있지도 않은 미래가 사람을 바꾸는 것도 아닙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사람 잘 안 변합니다. 사람이 변하려면 ‘지금’ 이 중요합니다. 지금! 일상의 사소한 작은 일에서부터 벌떡! 벌떡! 해 보세요. 그게 훨씬 사람을 쉽게 바꿉니다.
아침에 웃으면서 벌떡 일어나세요.
창문을 활짝 열고 심호흡을 하세요.
현관문을 열고 나가 신발을 바로 놓고, 방 청소하고, 크게 한번 웃어보세요. 늦잠 자는 아이들 간지럽히며 장난처럼 깨워보고, 크게 찬송 한 곡 뽑아 보시지요. 지금! 지금! ⓒ최용우

♥2006.9.1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예안

2006.09.25 08:10:55

공감 합니다. 거창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쉽게 자꾸 하다보면 변하더라구요

최용일

2006.09.25 08:51:47

지금 당장 바꾸지 못하고 내일부터, 월요일부터, 1일부터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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