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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부복기도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519 추천 수 0 2006.09.18 1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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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54번째 쪽지!

        □ 부복기도

부복기도 아세요? 천주교에는 아직도 ‘부복’이 남아 있는데 기독교인들에게는 부복이 있나 없나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낮고 겸손한 자세는 배를 땅바닥에 대고 엎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부복에 대해서  ‘프로스퀴네이’라는 단어로 4번 나옵니다.
부복 다음에는 -> 무릎을 꿇고 이마를 땅에 대는 것 -> 무릎을 꿇는 것 -> 서서 무릎을 살짝 굽히는 것 -> 고개를 숙이는 것 -> 손을 잡고 흔드는 것(악수) -> 손을 머리에 대고 구호를 외치는 것(군인들의 경례)의 순서로 점점 위로 올라갑니다.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는 것은 무릎을 꿇고 이마를 땅에 대는 것에 해당됩니다. 여자들은 손을 펴서 이마에 붙이는 것은 땅바닥을 이마에 댔다는 상징적인 태도입니다.
큰절을 올리는 것보다 더 큰 공경의 의미는 부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부나 수녀의 종신서약을 할 때 보면 땅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려 부복하면서 평생토록 주님만 위하여 살겠다고 서원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예의를 갖추어서 하는 기도는 부복의 자세로 하는 기도입니다. 저도 가끔 제 방에서 방바닥에 부복하여 기도합니다. 아내는 엎드려서 잔다고 하는데, 저는 부복하여 기도하면 주님의 임재가 가장 충만하게, 빨리 오더라구요. ⓒ최용우

♥2006.9.1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최용일

2006.09.25 08:50:13

스님들도 그렇게 하죠? 나를 낮추려면 충분히 낮춰야겠지요?

주정순

2006.09.25 08:50:30

마음의 부복은 어떻게 하나요?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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