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억울한 동물들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199 추천 수 0 2006.10.12 23:03:1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72번째 쪽지!

        □ 억울한 동물들

욕 중에서 가장 흔히 하는 욕이 동물비유형 욕인데, 각 나라마다 애매하게 욕을 먹는 억울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암산양 같은’ 하면 큰 실례가 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소 같은’ 하면 총 맞습니다.
중국에서는 ‘거북 같은’ (거북은 음란의 상징)하면 당장에 원수가 됩니다.
일본에서는 ‘말 같다’는 뜻인 ‘빠가야로’ (馬鹿野 귀품 있는 사슴을 보고 얕잡아 보아 말 같다고 함)하면 얼굴색이 변합니다.
회교국가나 독일, 한국에서는 ‘개 같다’하면 멱살 잡히지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개는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인데 어째서 우리나라에서는 ‘개 같다’하면 기분이 나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원사전에 의하면, 원래는 가(仮)새끼 - 즉, 너는 가짜 자식이다. 너희 부모는 너의 진짜 부모가 아니다. 유교사회에서 이 말은 엄청나게 충격적인 모독의 말입니다. 그렇게 거짓 가(仮) 자를 쓰다가 ‘가’가 ‘개’자로 변형되어서 애매한 개가 덤탱이를 뒤집어 쓴 것이라 합니다. 이래저래 한국에서는 개만 불쌍하군요.^^ ⓒ최용우

♥2006.10.1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최용일

2006.11.03 06:30:02

그렇죠? 옛날 얘기에서 조차 개만 욕먹고, 고양이는 방에서 자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16 2006년 부르짖음 미남 미녀가 되려면 [2] 최용우 2006-12-05 2039
2815 2006년 부르짖음 여자가 목사가 되면 안 되는 이유 [4] 최용우 2006-12-04 2692
2814 2006년 부르짖음 삼위일체(三位一體) [1] 최용우 2006-12-02 2093
2813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생 목소리 [1] 최용우 2006-12-01 2251
2812 2006년 부르짖음 체면과 웃음 [2] 최용우 2006-11-29 684
2811 2006년 부르짖음 돈이 없는 세상 [1] 최용우 2006-11-28 1984
2810 2006년 부르짖음 부자의 기술 [1] 최용우 2006-11-27 1820
2809 2006년 부르짖음 무엇을 자랑하는가? [1] 최용우 2006-11-25 2089
2808 2006년 부르짖음 쪼개지 않은 것 때문에 [1] 최용우 2006-11-24 2136
2807 2006년 부르짖음 14가지 감정 최용우 2006-11-23 2138
2806 2006년 부르짖음 너구리와 원숭이 [1] 최용우 2006-11-22 2235
2805 2006년 부르짖음 책과 밥 최용우 2006-11-21 1891
2804 2006년 부르짖음 우하하하하하 최용우 2006-11-20 2099
2803 2006년 부르짖음 무슨 사연이 있겠지 [1] 최용우 2006-11-19 2526
2802 2006년 부르짖음 웃음 보따리 file 최용우 2006-11-16 2836
2801 2006년 부르짖음 가죽 두 조각이면 [1] 최용우 2006-11-15 1838
2800 2006년 부르짖음 아니라 [1] 최용우 2006-11-14 1896
2799 2006년 부르짖음 근심이 없으면 잠을 잘 잡니다 [1] 최용우 2006-11-13 2076
2798 2006년 부르짖음 그런데 말입니다 [3] 최용우 2006-11-11 2280
2797 2006년 부르짖음 단순한 삶 [2] 최용우 2006-11-10 2077
2796 2006년 부르짖음 황금덩이 두 개 [2] 최용우 2006-11-09 2212
2795 2006년 부르짖음 우리 집 가훈 [2] 최용우 2006-11-08 5633
2794 2006년 부르짖음 15초만에 5억을 번 사나이 [3] 최용우 2006-11-07 2189
2793 2006년 부르짖음 변하는 세상 [3] 최용우 2006-11-06 1927
2792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약점 [4] 최용우 2006-11-04 2597
2791 2006년 부르짖음 아이들은 천국의 보석입니다 [3] 최용우 2006-11-03 2190
2790 2006년 부르짖음 참 예배 [4] 최용우 2006-11-02 2339
2789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과 함께 [3] 최용우 2006-11-01 2209
2788 2006년 부르짖음 윗배와 아랫배 [1] 최용우 2006-11-01 2665
2787 2006년 부르짖음 누가 더 부자일까? [1] 최용우 2006-10-30 1954
2786 2006년 부르짖음 부자의 정신 [1] 최용우 2006-10-29 1917
2785 2006년 부르짖음 학생들이 몰려드는 학교 [1] 최용우 2006-10-27 1822
2784 2006년 부르짖음 아기와 성경책 [3] 최용우 2006-10-27 2464
2783 2006년 부르짖음 주님을 만지기 [1] 최용우 2006-10-25 2001
2782 2006년 부르짖음 새벽의 불청객 [3] 최용우 2006-10-24 20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