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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당해도 당당하라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1922 추천 수 0 2006.10.16 2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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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75번째 쪽지!

        □ 거절 당해도 당당하라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거절하기도 하고 거절당하면서 삽니다.
누구든 거절하는 것도 힘들고 거절당하는 것은 더 힘듭니다.
어떤 사람은 남의 부탁을 절대로 거절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짐을 과도하게 짊어지고 끙끙대며 괴로워합니다. 예를 들면 빚 보증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여 평생 남의 빚을 갚으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거절에 상처를 받아 평생 가슴앓이를 하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 받은 거절의 상처를 평생 품고 살면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거절을 안 당하고 살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됩니까? 거절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참고 넘어서서 정신력을 발휘하여 도전과 자극과 깨우침으로 무엇인가 해내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허약한 사람이라면 ‘거부’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평생 남을 원망하면서 사는 경우입니다.
합당하지 않으면 거절하는 훈련과, 거절당해도 그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훈련은 어린 시절에 끝내야 합니다. 이런 훈련 없이 어른이 되면 자신에게 불리한 일을 잘 거절하지도 못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작은 거절이라도 당하면 너무너무 마음이 상해서 괴로워하며 평생을 살게 됩니다. ⓒ최용우

♥2006.10.16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최용일

2006.11.03 06:28:42

거절하는 것도 기술이고 거절 당하는 것도 경험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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