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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80번째 쪽지!
□ 철야기도 시간에
우리나라 초창기에는 밤 12시에 시작하는 자정기도가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드리는 자정기도를 철야기도라 하였습니다.
그 철야기도의 전통이 요즘에는 사람들의 편의를 생각해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다가 아예 저녁 7시 예배로 드리는 교회까지 생겼습니다.
그것이 불만이었던 어느 교회에서는 옛날 전통대로 되돌아가자고 하여 밤 12시부터 철야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인지라 밤 12시 이후부터 새벽까지 기도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기도하면서 졸았습니다. 코를 골면서 잠에 떨어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떤 경건한 사람이 열심히 기도를 하다가 눈을 뜨고 보니 모두 자고 있는지라 “쯧쯧 사람들하고는... 아무도 기도할 마음이 없군! 차라리 이불을 덮고 누우시지. 저게 뭐야, 어이고 저 장로님은 아예 시체처럼 누워 있군! 깨어 기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네... 오 주님... 얼마나 보기에 민망하십니까?” 그때 하늘에서 낮은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랑하는이여! 그렇게 깨어서 하는 일이 남 흉보는 일이라면, 차라리 너도 얼른 자거라...” ⓒ최용우
♥2006.10.2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780번째 쪽지!
□ 철야기도 시간에
우리나라 초창기에는 밤 12시에 시작하는 자정기도가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드리는 자정기도를 철야기도라 하였습니다.
그 철야기도의 전통이 요즘에는 사람들의 편의를 생각해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다가 아예 저녁 7시 예배로 드리는 교회까지 생겼습니다.
그것이 불만이었던 어느 교회에서는 옛날 전통대로 되돌아가자고 하여 밤 12시부터 철야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인지라 밤 12시 이후부터 새벽까지 기도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기도하면서 졸았습니다. 코를 골면서 잠에 떨어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떤 경건한 사람이 열심히 기도를 하다가 눈을 뜨고 보니 모두 자고 있는지라 “쯧쯧 사람들하고는... 아무도 기도할 마음이 없군! 차라리 이불을 덮고 누우시지. 저게 뭐야, 어이고 저 장로님은 아예 시체처럼 누워 있군! 깨어 기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네... 오 주님... 얼마나 보기에 민망하십니까?” 그때 하늘에서 낮은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랑하는이여! 그렇게 깨어서 하는 일이 남 흉보는 일이라면, 차라리 너도 얼른 자거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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