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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런데 말입니다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280 추천 수 0 2006.11.11 10:22:1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98번째 쪽지!

        □ 그런데 말입니다

식구들 숫자에 맞추어 서로 같은 모양의 밥그릇, 국그릇을 세트로 샀습니다. 단아한 꽃 문양이 새겨진 그릇입니다. 하하 저 그릇에 담아 법을 먹으면 더욱 맛이 있어 나온 배가 더 나오면 어쩌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밥그릇이 아무리 좋아도 한번 사용하면 꼭 한번은 설거지를 해야 됩니다. 열 번 사용하면 열 번 설거지를 해야 되고 100번 사용하면 100번 설거지를 해야 됩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그릇이라도 누군가 사용한 그릇을 닦지 않고 거기에 음식을 담아주면 기분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거듭나는 사건인 첫 회심은 마치 새 그릇을 사는 것 같은 일회적인 사건이라면, 이후 매일 매일 회개하고 마음을 닦는 것은 마치 사용한 그릇을 설거지하는 것과 같다... 그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떤 이상한 교회(이단)는 사람이 한번 구원을 받고 회개하면, 그 다음부터는 더 이상 회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한번 용서 받은 죄를 또 용서해 달라 하고, 또 하고, 또 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귀찮고 짜증나겠느냐... 다 용서해 줬는데 뭘 또 용서해? ”웃으며 농담까지 해 가면서...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늘 자신을 살펴 악에 물들거나 불신앙에 빠져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아직 시간이 있는 동안 날마다 서로 일깨워 주어 아무도 죄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히3:12-13) ⓒ최용우

♥2006.11.1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들꽃편지451

2006.11.24 16:59:42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편지

박민진

2006.12.12 01:14:58

그러게 말입니다-

최용일

2006.12.12 01:16:16

한번 세수하면 또 안해도 되고 한번 밥먹으면 또 안먹어도 되나요? 이상한 것은 그런 말이 통한다는거죠. 종교적이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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