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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너구리와 원숭이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240 추천 수 0 2006.11.22 0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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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06번째 쪽지!

        □ 너구리와 원숭이

숲속 오솔길에서 만난 너구리와 원숭이가 탐스럽게 잘 익은 산머루 한 그루를 발견했습니다.
너구리가 산머루 나무를 캐내어 자기 집에 심으려 하자, 원숭이도 제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해 시비가 벌어졌습니다.

“우리 싸우지 말고 공평하게 반으로 잘라 나누어 갖자”
“그래 그게 좋겠다”
약삭빠른 원숭이가 산머루 나무의 허리를 잘라 머루가 달려 있는 위쪽을 가져가겠다고 했습니다.
너구리는 순순히 뿌리만 달려 있는 아랫부분을 가져다가 심었습니다.
원숭이는 한 해만 산머루를 먹고 말았지만, 너구리는 해마다 산머루를 따먹고 있답니다.
원숭이처럼 당장 눈앞에 달려있는 열매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뭐든 뿌리가 중요합니다. ⓒ최용우

♥2006.11.2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박민진

2006.12.12 01:12:46

아멘... 기다리는 깊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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