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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살리는 일부터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038 추천 수 0 2006.12.07 23: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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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18번째 쪽지!

        □ 살리는 일부터

오전 일과를 마치고 잠시 쉬고 있는데 부산에 교회개척한지 3년 되신 어느 목사님께서 전화를 해 오셨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고민을 하다가, 햇볕같은이야기에 어느 집사님 상담해준 글을 읽고 상담을 하고 싶어서 전화를 하신다고 했습니다.
“아이고...저는 상담을 해줄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하고 극구 거절을 했지만, 그냥 들어만 달라며 한 시간 가까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간추리면, 교회를 개척하고 의욕적으로 열심히 목회를 했는데, 3년을 지내놓고 나서 보니 회의가 든다. 별별 프로그램을 다 해 보아도 성도들이 도무지 변하지 않는다... 대충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별 짓을 다 해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시체’네요. 죽은 시체는 썩기만 할 뿐 새롭게 변하지 않거든요.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부터 하세요. 어떻게 하냐구요? 그건 저도 모르지요.^^”
초대교회 안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세미나가 없었습니다. 초대교회까지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왔던 초창기에도 기껏 부흥회정도가 있었을 뿐이지만, 그들은 펄펄 살아 있었습니다.
교회는 무슨 프로그램이나 강좌로 살아나는 게 아니고, 주님의 영이 성도들의 심령가운데 채워져야 살아납니다. 어떻게 주님의 영을 성도들의 심령 가운데 채우냐구요? 그건 저도 모르지요.^^” ⓒ최용우

♥2006.12.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김석상

2006.12.12 01:08:24

박민진

2006.12.12 01:08:44

충선되이 페이퍼를 발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충성이란 성품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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