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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맑고 아름다운 목회자와 교회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2655 추천 수 0 2007.01.22 23: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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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52번째 쪽지!

        □ 맑고 아름다운 목회자와 교회

사람들이 교회를 평가하는 기준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헌금이 많이 나오고, 커다란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 큰 교회라 합니다. 모이는 사람도 몇 명 안되고, 아직도 보조를 받아야 교회가 유지되고, 예배 장소도 상가에 세 들어 있다면 작은 교회, 또는 개척교회라 합니다. 이러한 평가 기준은 거의 보편적이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평가하는 기준은 요한계시록 2-3장의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사람들 숫자나, 헌금 액수나, 건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부자 교회에 이렇게 경고합니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 도다"(계3:17)
어떤 목회자가 교회를 개척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애를 썼는데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목회를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합니다. 희망과 기도와 낙담과 용기와 믿음과 뭔지 모르는 것들이 뒤죽박죽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그 목회자가 아집과, 교만과, 욕심과, 야망을 내려놓고 낮아지고 낮아져서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면 그는 어느새 성도들의 숫자는 하나님 앞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숫자와 상관없이 영혼이 맑고 아름답고 투명한 목회자와 교회가 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런 교회가 큰 교회입니다. ⓒ최용우

♥2007.1.2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주 바라기

2007.02.06 21:55:02

주님,맑고 투명한 목회자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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