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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두통에는 마빡이가 좋아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2112 추천 수 0 2007.02.21 08: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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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75번째 쪽지!

        □ 두통에는 마빡이가 좋아

밥을 먹다가 체하면 어김없이 "실 가져와라" 합니다.
엄지손가락을 실로 감고 바늘로 사관(四關)을 뜨면 검은 피가 솟으면서 체기가 가라앉는 게 참 신기합니다. 우리 몸은 어딘가 막혀 있으면 그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뚫어야 할 곳을 뚫지 못하고 거북스러운 상태로 그냥 방치하면 병이 되고 결국 몸을 망치게 됩니다.
몸에 기운이 적절하게 잘 흐르면 그래서 기운이 적재적소에 잘 나누어지면 기분이 좋습니다. 기운을 나눈다 해서 기분(氣分)이라 하는 것일까요? 어쨌든 몸과 기분이 일치를 이루지 못하면 기운이 머리로 올라갑니다. 머리에 기운이 몰리면 한마디로 머리에 '열나지요'
몸에 기운이 부족하면(감기) 가장 흔한 증상은 머리가 지근거리는 '두통'이 생깁니다. 어린아이들은 머리에 땀과 함께 열이 나고 온 몸에 기운이 없기 때문에 그냥 누워버리지요. 어른들은 땀 대신 두통과 함께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얼른 머리 뚜껑을 열어서 막힌 것을 터 주어야 해요.
우선 체하면 손을 뜨는 것처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마빡이 민간요법(?)입니다. 마빡이가 손바닥으로 이마를 치는 것처럼, 두통에는 손가락으로 머리를 마치 마빡이 처럼 토닥토닥 치면 됩니다. 그렇게 머리에 계속 자극을 주면 머리에 몰려있던 기운들이 빠져나간답니다. 머리 아플 때는 아스피린부터 찾지 말고 먼저 '마빡이'를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최용우

♥2007.2.2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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