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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과 들은 짙은 초록이 넘치고 넘쳐 그 무성함이
감당키 어려울 만큼입니다.
어디 산과 들만 그런가요!
조그만 햇볕같은집 안팍으로도 정말 열심히 자라는 꽃과
채소와 풀들로 그 뒤엉킴이 자랑할만 합니다.
콩줄기는 죽죽 뻗어 자꾸만 담장 밖 세상으로 나갔다가
지나는 아이들이 만졌는지 뜯겨버리기 일쑤고
토마토, 호박, 가지도 제법 달렸습니다.
더 열심히 자라는것만 같은 풀도 지천입니다.
심어 가꾸지 않았는데 뽑아도 뽑아도 어쩌면 그렇게도
경쟁이나 하듯 씩씩한지요!
얼마전에는 집 밖에서 풀을 뽑고 있었습니다.
지나던 아주머니 한 분이 "아이구~ 좀 크면 뽑으시지...뽑기 힘든데..."
풀이 어느정도 커야 손에 잡기 좋아서 뽑기가 수월하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마귀도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이렇게 늘 유혹하고 속삭인다는 사실이 깨달아집니다.
'좀, 나중에 해도 되지 않니? ... 뭘 그런걸 가지고!...괜찮아 남들도 다 그래...
별거 아니네 뭐... ...'
풀도 좀 크면, 크면서 다른 것들의 영양분을 다 빨아 먹고 더 놔두면
씨까지 맺어 나중에는 더 많은 풀이 나게 만듭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거짓말 하고 넘어뜨리려 하는
마귀의 유혹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하게 늘 성령충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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