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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누가 없는 것을 주라고 했나?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653 추천 수 0 2007.06.13 1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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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961번째 쪽지!

        □ 누가 없는 것을 주라고 했나?

"남을 돕고 싶어도, 내가 가진 것이 있어야 돕지. 아무것도 없는데 뭘로 도와? 하다 못해 갈치 한 토막이라도 사 줄 돈이었어야 남을 돕는 것 아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보고 마음이 답답한 적이 있습니다.
이분은 남을 돕는 방법이 오로지 <돈>으로 돕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도 더 된다는 것도 모르고,
칭찬 한 마디가 보약 열 첩보다 더 약효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꿈을 심어주는 것이 일생을 결정짓는다는 것도 모르고,
복음을 주는 것이 영생을 주는 것이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누가 없는 것을 주라고 했나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주라고 했지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사도행전3:6) ⓒ최용우

♥2007.6.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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