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금 이 순간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720 추천 수 0 2007.07.05 13:32:4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979번째 쪽지!

        □ 지금 이 순간

흔히 우리는 시간을 편의상 과거, 현재, 미래라고 나누지요.
이미 지나 가버린 시간, 지금 이 시간, 아직 오지 않은 시간
그런데 우리 중 누구도 '과거'를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과거의 어떤 시간도 그 당시에는 '현재'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중 누구도 '미래'를 만날 사람은 없습니다. 미래에 다가올 그 어떤 시간은 '현재'라는 이름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어리석은 일은 만나 본 일도 없는 과거나, 만날 수도 없는 미래 때문에 '현재'를 희생하는 것입니다.
'현재'라는 것도 없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현재'를 '찰라'라고 하는데 손가락을 한번 튕길 때 65찰라가 지나가며, 초로 계산해보면 0.000000000000000001초 라고 합니다. (점 뒤에 동그라미 17개)
플라톤은 '현재'를 가리켜 '순간(Augenblick)'이라고 했는데 1순간은 눈을 한번 깜빡이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눈 깜짝 할 순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시간인 '크로노스'는 찰라, 순간이라는 가장 작은 단위로나마 잴수야 있는데, 하나님의 시간인 '카이로스'는 과거와 미래가 딱 만나는 지점입니다. 그러니까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닌 시간을 '지금'이라고 하기 때문에 어떤 단위로 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언제까지나 영원히 그냥 그대로 '지금'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시간인 '지금'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고 했을 때의 그 영원은 '지금'이라는 시간입니다. 니다. ⓒ최용우

♥2007.7.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생수의 강

2007.07.06 09:45:58

순간 순간 시간이 흘러 가고 있네요.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1 2007년 오직예수 정신 없는 목사님 [4] 최용우 2007-07-20 675
2990 2007년 오직예수 온전한 쉼 [1] 최용우 2007-07-20 1105
2989 2007년 오직예수 화장품 사랑 [3] 최용우 2007-07-19 734
2988 2007년 오직예수 당연한 기적 최용우 2007-07-16 737
2987 2007년 오직예수 기회평등 재능평등 [1] 최용우 2007-07-14 779
2986 2007년 오직예수 웃긴 이야기 한편 [1] 최용우 2007-07-13 1233
2985 2007년 오직예수 말 끝마다 감사 [1] 최용우 2007-07-12 907
2984 2007년 오직예수 얼핏 보기에는 최용우 2007-07-11 761
2983 2007년 오직예수 시간 도둑 [1] 최용우 2007-07-10 731
2982 2007년 오직예수 예수 이름 [1] 최용우 2007-07-09 726
2981 2007년 오직예수 어떻게 밥을 입으로만 먹나? [1] 최용우 2007-07-07 794
2980 2007년 오직예수 무엇보다도 기독교인은 [2] 최용우 2007-07-06 719
» 2007년 오직예수 지금 이 순간 [1] 최용우 2007-07-05 720
2978 2007년 오직예수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알고 [1] 최용우 2007-07-04 622
2977 2007년 오직예수 다만 그리스도의 말씀만 최용우 2007-07-03 664
2976 2007년 오직예수 어두움 속에서도 보여요 [1] 최용우 2007-07-02 743
2975 2007년 오직예수 총명 초점 [1] 최용우 2007-06-30 850
2974 2007년 오직예수 열매가 주렁주렁 최용우 2007-06-29 805
2973 2007년 오직예수 회계장부 최용우 2007-06-28 1006
2972 2007년 오직예수 말이 마려운 사람들 [1] 최용우 2007-06-27 710
2971 2007년 오직예수 얼음공장의 불 최용우 2007-06-26 721
2970 2007년 오직예수 너무 바뻐서 기도합니다 [2] 최용우 2007-06-25 890
2969 2007년 오직예수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최용우 2007-06-22 906
2968 2007년 오직예수 전이와 투사 최용우 2007-06-21 1400
2967 2007년 오직예수 웃음 고속도로 [1] 최용우 2007-06-20 719
2966 2007년 오직예수 로마가 멸망한 이유는 최용우 2007-06-19 1544
2965 2007년 오직예수 니가 뺑도리냐? 최용우 2007-06-18 881
2964 2007년 오직예수 좀 특별해지기 최용우 2007-06-16 611
2963 2007년 오직예수 채송화의 사랑 최용우 2007-06-15 833
2962 2007년 오직예수 에스키모인 에게 냉장고를 판 사람 최용우 2007-06-14 1361
2961 2007년 오직예수 누가 없는 것을 주라고 했나? 최용우 2007-06-13 653
2960 2007년 오직예수 집을 사려면 최용우 2007-06-12 862
2959 2007년 오직예수 남는 것 [1] 최용우 2007-06-11 662
2958 2007년 오직예수 광야로 가라 최용우 2007-06-09 818
2957 2007년 오직예수 공자왈 예수왈 최용우 2007-06-05 8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