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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침묵 속에서 하나님 발견하기

수도관상피정 지니 마일리............... 조회 수 2345 추천 수 0 2009.07.06 1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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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침묵 속에서 하나님 발견하기
Jeanie Miley, ?The Spiritual Art of Creative Silence?,
김인화 역, 침묵기도, (서울, 도서출판 두란노, 2002.)

목 차

一. 세상 속에서
1. 용기 : 햇빛 속으로
2. 훈련 : 일상생활에서
3. 징표 : 기쁨의 샘
4. 중심 :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二. 임재 안에서
5. 걱정 : 놓아 보내기
6. 고집 : 하나님게 굴복하기
7. 거짓 : 빛 가운데 행하기
8. 억압 : 자유롭게 성장하기

三. 세상 속으로
9. 교제 : 느리지만 분명한 빛
10. 순환 : 넘쳐흐르는 사랑
11. 통로 : 인간 도구들
12. 정상 : 가치 있는 여정

서론

??기도라는 내면생활은 기회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임재 의식을 개발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특별한 디딤돌 같은 것이 있게 마련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좀 더 민감하게 인식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도 많다. 매 과마다 실려 있는 이 연습 부분은 당신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발견하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당신의 창의성이 침묵 속에서 깨어나 마음껏 표현될 것이다.??

1과 용기 : 햇빛 속으로

"우리 가운데 초심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첫발을 내딛는 수고 없이 무언가가 되기란 있을 수도 바랄 수도 없는 일이이다." -Thomas Merton-

"책에서는 묵상하는 법을 배울 수 없다. 묵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오직 묵상을 통해서만 가증하기 때문이다" -Richard Foster-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곳을 발견하여 시간을 정해 놓고 매일 그곳에 가도록 하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하나님에 대해 묵상하는 것은 여러 모로 많은 도움이 된다.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이 좋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 의지할 때 분명 우리를 만나 주신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할 때는 되도록 편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등받이가 수직인 의자에 다리를 꼬지 말고 앉아,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표시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묵상해도 된다. 아니면 그냥 땅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묵상해도 좋다. 본인에게 편한 자세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묵상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성경을 읽는 것이다. 시편 16편과 23편 또는 100편을 한 절 한 절 집중하며 천천히 읽도록 하라, 성경을 다 읽은 다음에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몸 전체를 이완해 보라. 그리고는 성령님의 인도를 간구하며 그 시간을 하나님께 맡기라. 예수님이 당신 곁에 앉아 있는 모습을 마음으로 그려 보고, 또한 그분이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라고 말씀하시는 소리도 듣도록 하라.

하나님의 임재에 집중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예수님이 하신 기도를 몇 번이고 되풀이하는 것이다. 복잡하거나 어렵게 할 필요 없이 그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저 같은 죄인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 원합니다."라고 하면 된다. 그렇다고 이 말을 무슨 챈트(반복되는 노래)처럼 되뇌일 필요는 없다. 그저 주의를 그리스도께 못 박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그러고 나서 최소한 10분 정도는 조용히 있도록 하라. 혹시 딴생각이 들면 떨쳐 내려고 노력하거나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그냥 차분하면서도 부드럽게 마음을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의식으로 돌려놓도록 하라. 당신이 하나님의 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그 생각에게 마치 기도를 방해하는 아이를 대하듯, 기도 마치는 대로 관심 가져 줄 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하라.

이런 침묵의 시간을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지금 당신은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따로 떼어 놓아지고 있는 것이다. 침묵 가운데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원하시는 바로 그것을 주실 것이라고 믿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라.

묵상 시간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당신이 항상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며 생활하라. 그리고 하루에 한 번은 1분 정도 시간을 내서 하나님의 임재에 모든 의식을 집중시키는 연습을 하라.

2과 훈련 : 일상생활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 7:13~14)

이 책을 읽으면, 기도라는 차원 깊은 삶으로 부름받을 기회와 가능성이 그만큼 더 커진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응답할 수도 있고 그분이 초대하는 파티에 응할 수도 있다.

우선 1장에 나오는 순서대로,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시키며 이 만남의 시간에 들어갈 준비를 하라.

그리고 이번 묵상시간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당신이 어떤 개념을 갖고 있는지 분명히 인식하라.

그분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가?
당신에게 그분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인가, 아니면 기쁨과 신뢰와 의지의 원천인가?
그분을 대할 때 당신은 죄책감이 앞서는가, 아니면 1분 1초라도 빨리 만나고자 하는 열망이 앞서는가?

하나님이 당신 삶에 간섭하고 계시며 당신을 돌보고 계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 원한다면 시편 46편을 읽도록 하라.

이제는 그리스도가 실제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며 내주하시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 보도록 하라. 그리고 다음 질문에 답하도록 하라.

? 당신 안에 있는 그분의 기쁨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가?
· 하나님은 사랑이 담긴 권능으로 자신을 당신에게 주기 원하신다. 그것을 알고 나니 어떤 느낌이 드는가?
? 그리스도가 당신 안에 살아 계신다는 것을 알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무척 사랑 하신다"는 말을 여러 번 되뇌이며, 그분이 당신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그려 보도록 하라.

오늘 당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도록 하라. 그리고 그분이 무언가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그것을 일기장에 기록하도록 하라. 당신이 그분께 드리고 싶은 기도도 일기장에 적도록 하라. 당신의 생각과 하고 싶은 말도 적도록 하라. 당신이 생각하기에, 하나님이 당신에게 기도할 것 같은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라. 아마 무척 놀랄 것이다!

3과 징표 : 기쁨의 샘

"...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마끼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 다" (마 25:21,23)

마음을 가라앉히고 최대한 조용히 있도록 하라.

조용히 했으면 이제는 천진난만한 아이라고 상상하라. 삶에 대한 근심걱정으로 마음 속에 있는 빛이 다 꺼져 버리는 게 어떤 건지 모르는 그런 아이말이다. 그리고는 푸른 초원 위를 자유롭고 행복하게 뛰어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이제는 달리기를 멈추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당신이 어던 사람이 되고 싶어 했는지 떠올려 보라. 가능한 줄로만 알고 있었던 일에도 제약과 제한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든 시절에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가?

하나님께 당신에 대한 그분의 소명을 밝혀 달라고 간구하라. 그리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이 그분의 기쁨을 당신을 통해 어떤 식으로 풀어놓기 원하는지 말씀하실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하나님이 당신을 향해 갖고 계시던 애초의 계획을 풀어 놓으실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라. 만일 당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분명치 않으면 하나님과 교제를 계속해서 추구하도록 하라.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이 벌써 말씀하셨는데도 당신이 그분을 문전박대했기 때문에 듣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당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벌써 발견했다면, 하나님께 그 일을 감당할 수 잇는 용기를 달라고 간구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기회를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라.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하심을 구하라. 그러면 다른 것들은 가장 적합한 때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주실 것이다.

4과 중심 : 내주 하시는 그리스도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대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 3:8)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3:3)

서두르지 말고, 무언가를 경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갖지 말고 그저 부드럽고 경건하게 침묵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라.

깊게 심호흡을 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영광의 희망 되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아 계신다", "하나님은 내 안에 살아 계신다"라고 단언해 보라. "그리스도는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해 당신을 주셨다", "그리스도는 나를 사랑하고 나도 그분을 사랑한다. 이 얼마나 큰 기쁨인가?"라고 단언해도 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 확언들은 당신을 하나님의 보살피심 안에 놓고 또 하나님을 당신의 중심에 놓도록 도울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그리스도께 집중시킨 다음에는 그리스도가 당신과 함께 있는 모습을 이미지화하고 시각화하라.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초원 위를 평온한 모습으로 걸어가는 당신 모습을 그려 보라. 그리고 얼굴 위로 불어오는 부드러운 미풍과 나뭇가지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 깊고 푸른 하늘과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밭 등 주변 자연 환경을 만끽해 보라. 꽥꽥거리는 오리 울음과 꺼억꺼억 하는 거위 울음도 들어 보라. 그리고 호수 옆에 아주 큰 바위가 있다고 상상하고 그 위에 올라앉아 따뜻한 햇빛을 온몸으로 느껴 보라. 이제는 바위에서 내려와 신발을 벗고 호수 안으로 들어가 차가운 물이 발바닥을 간질이는 것도 느껴 보라.

그런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당신 쪽으로 천천히 걸어오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당신은 그 낯선 침입자가 조금도 두렵지 않은 듯, 완벽한 평온 가운데 있다. 당신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자리를 비켜 주며 옆에 앉으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고개를 돌려 정면으로 그의 얼굴을 본 당신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자 부활하신 그리스도라는 것을 발견한다. 몇 분 정도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앉아서 메시아와 함께 앉아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느껴 보라! 그리고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그분의 부드럽고 따스한 눈빛을 그려 보라. 당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듯한 그분의 눈빛을 피하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그분의 눈빛 속에 스며 있는 따스한 연민과 사랑을 두려움 없이 마주보라. 그리고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기뻐하시는 그분께로 조심스레 손을 뻗어 그분의 손을 만져 보라.

당신 내면에서 들리는 그분과의 대화에 귀 기울이며, 의식 속에서 오가는 생각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들어 보라. 그리고 그분께 당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은 묻기도 하라. 또한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을 털어놓기도 하고 당신을 괴롭히는 두려움과 걱정들, 그리고 당신이 맛보는 기쁨과 행복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라.

그렇게 몇 분 더 앉아 있다가 "주님, 당신의 종이 여기 있사오니 이제 말씀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 침묵 속에서 그분 음성이 들려올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라. 그리스도가 지금 당신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시는가?

5과 걱정 : 놓아 보내기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10)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7)

평소 경건의 시간을 보내던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숨을 한 번 깊게 내쉰 다음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서 흘러나오는 긴장을 마치 눈으로 보는 듯 시각화해서 보라.

그리고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나는 을 놓아 버린다"고 말하라. 빈칸에는 현재 당신을 괴롭게 하는 것들을 적어 놓으면 된다. 무엇이든 상관없으니 거리낌 없이 적도록 하라.

그리고 침묵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데 방해되는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생각나게 해 달라고 간구하라.

과거에 지은 죄 가운데 하나님의 용서하심이 필요한 것은 없는가?
그리고 그분의 치유하심이 필요한 마음의 상처는 없는가?
하나님께 풀어놓을 필요가 있는 손상된 관계는 없는가?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꿈은 없는가?
당신이 노력하여 성취한 짓들을 하나님께 의탁할 의지는 있는가?
당신 속에 있는 두려움, 지배하고자 하는 갈망, 그리고
분노 등을 모두 놓아 버릴 수 있는가?
하나님께 당신의 의지와 사랑을 드릴 의향이 있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지금 하실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가?
그리고 당신은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시도록 할 수 있는가?

6과 고집 : 하나님께 굴복하기

"내가 원하는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노라" (롬 7:19)

부분을 이완시켜 충분히 풀어 주고 난 뒤 묵상시간을 갖도록 하라. 숨을 들이쉴 때는 "나는 하나님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숨을 내쉴 때는 "나는 평화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라.

이 생각을 몇 차례 계속한 다음에는 몸 가운데 경직된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라.
당신은 에너지를 몸 어디에 모아두고 있는가?
당신의 신체 가운데서 특별히 굳어 있거나 뺏뻣한 곳은 없는가?
당신이 안전을 위해 아직까지도 집착하는 삶의 영역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현재 당신이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는 누가 있는가?
당신이 스스로 아직도 용납하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가?
당신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이나 사람은 없는가?

이런 고통스러운 영역들이 당신에게는 성장점이 되며, 더불어 하나님이 그분의 사역을하실 수 있는 장소가 된다.

하나님에 대한 거부감을 솔직히 고백하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 보라.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놓아 버릴 힘을 주시는 모습을 상상하도록 하라.

하나님이 그분의 의지는 완전과 사랑과 은혜라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어 보라. 만일 당신이 고집스러움을 놓아 버리고 하나님이 당신의 성장점을 담당하게 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 같은가?

7과 거짓 : 빛 가운데 행하기

"...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 1:6~10)

심호흡을 크게 하고 그리스도가 당신 안에 계시다고 상상하면서 정신을 한 군데로 집중하라. 그리고 이 시간을 그리스도의 보살피심에 맡기도록 하라. 하나님께 자신을 의탁하는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을 외워도 좋고,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다른 기도를 해도 좋다. 아무튼 기도를 하라.

이제는 당신이 희미하게 불이 밝혀져 있는 방안에 혼자 있는 모습을 그려보도록 하라, 문은 있는데, 아주 두꺼운 금속으로 만들어졌으며 잠금 장치까지 겹겹으로 되어 있어 그 문을 열고 나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런데 각각의 잠금 장치에는 당신을 속박하고 있는 것을 상징하는 이름이 하나씩 새겨져 있다. 그 잠금장치에 새겨진 이름을 하나씩 읽어 보라, 잠시라도 덫에 걸려 있고 포위당해 금방이라도 질식할 듯한 느낌을 느껴 보라.

그런 다음, 그리스도가 당신을 풀어 주기 위해 열쇠 꾸러미를 가지고 당신이 갇힌 방 앞으로 다가오시는 모습을 그려 보도록 하라.

그리스도는 각각의 잠금 장치를 따시며 "너를 으로부터 자유케 하기 위해 왔노라"고 말씀하신다. 자물쇠를 하나씩 따실 때마다 자물쇠와 열쇠를 모두 우주 바깥으로 던져 버리시는데 그곳에서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 나 버린다.

이제 그리스도가 당신에게 "너는 더 이상 갇힌 몸이 아니다. 어두움에서 빛으로 변화된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도록 하라. 그리고 당신이 그 방에서 나와 그리스도와 함께 녹음이 우거진 정원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지금쯤 당신은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8과 억압 : 자유롭게 성장하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 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고후 3:17)

고요함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당신이 재판관 앞에 서 있는 모습을 그려보라. 어쩌면 당신이 재판관 앞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닐지도 모른다. 당신은 흔히 말하는 '상습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까지와 달리 이번에는 재판관 석에 예수님이 앉아 계신다. 그분은 당신에게 자유인이 되었다는 판결을 내려 주신다.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자.

"가서 더 이상 죄 짓지 마시오." "나도 더 이상 당신을 정죄하지 않겠소."
"가서 자유인답게 사시오." "나는 당신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왔소이다."

침묵 속에 가만히 앉아 배심원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내린 판결에 동의하는 모습을 지켜보라. 배심원들이 모두 예수님의 판결에 동의하는 발언을 하자 당신은 고개를 들어 그들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친구들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가만히 눈을 감고 앉아 배심원 한사람 한사람이 은혜와 자비의 판결을 내리는 소리를 들어보라.

당신은 그들이 내린 판결을 선물로 받아들이는가, 저주로 받아들이는가?
그들이 당신을 정죄하지 않는다고, 당신이 자신을 정죄할 생각인가?

이제 눈을 십자가로 옮겨 거기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들어보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제 손과 마음을 열어 이 완전한 용서의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하라. 지금 이 순간만큼은 자유 안에서 생활하라. 이 순간을 은혜 가운데서 살면, 다음 순간에도 은혜 가운데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9과 교제 : 느리지만 분명한 빛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뒤 그분께 당신을 의탁하도록 하라. 그리고 하나님이 손을 뻗어 당신께 다가오는 이미지를 마음속에 그리며 거기에 집중하라. 하나님께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고 오직 그분이 당신께 오는 모습만 집중해서 보도록 하라.

그리고는 "당신의 성령을 받아들입니다"나 "당신의 생명을 받아들입니다" 같은 말을 조용히 되뇌라(단, 이것은 하나님께 제발 당신 곁에 있어 달라고 간청하는 것과 다르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와 함께 계셔 달라고 간청하거나 꼬실 필요가 없다. 그분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하며 그 사실에 익숙해져서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닌 장소를 발견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임재가 당신을 감싸는 것을 느끼며 그분을 마음속으로 상상해보라. 그리고 그분이 "…은 아버지의 선한 기쁨이니"라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어 보라.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것을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가져갈 정도의 시간만큼만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당신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임재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라.

당신은 지금 여기, 현재라는 순간에 있다. 그러므로 과거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맡겨야 한다. 뿐만 아니라, 미래도 그분의 돌보심에 맡겨야한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지금이라는 시간과 여기라는 공간속에 온전히 머물도록 하라.

바라는 것이 있을 때, 그것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면, 하나님께 온 건지 아니면 우리의 환영에서 온 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묵상은 단추 하나만 누르면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되는 요술장치가 아니며, 하나님도 우리가 기도만 하면 재깍 응답해야 하는 심부름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상은 우리 마음 밭을 일구어 하나님의 인도를 받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고 싶어 하실 때 그분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주 잊곤 한다. ‥‥ 하나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들어오시길 바라지 말고 그저 그분을 구하기만 하라, 그분이 들어오시기를 기대하되 특정한 방법을 정해서 기다리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그분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과 밀접한 삶을 살며 그분의 놀라운 권능이 오른손과 왼손 모두를 통해 터져 나오도록 하라. 그리고 하나님이 들어오고 싶어 하실 때는 언제든 들어오시도록 항상 그분을 기다리도록 하라.-오스왈드 챔버스-

10과 순환 : 넘쳐흐르는 사랑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일 4:12)
이번 묵상 시간에는 다음 기도문대로 기도하도록 하라.

주님, 저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써 주십시오.
증오가 있는 곳에 사랑의 씨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의 씨를,
어두움이 있는 곳에 빛의 씨를,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의 씨를 심게 하여 주옵소서.

오, 거룩한 주여,
저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게 하시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게 하시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시기 원하옵니다.

우리는 먼저 주어야만 받을 수 있고,
먼저 용서해야만 용서받을 수 있고,
기꺼이 죽어야만 영생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를 일기장에다 한줄 한줄 옮겨 적으며 각줄의 의미를 내면화해 보라. 하루에 한 줄이나 일주일에 한 줄씩 집약적으로 묵상하는 것도 괜찮다.

하나님은 당신을 더욱 유용한 도구로 만들기 위해 지금 어떻게 일하시는가? 그리고 다른 누군가를 사랑함에 있어 어떻게 당신을 말씀이 육신이 된 존재로 사용하시는가?

당신이 하나님의 도구가 되려면 어떤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가? 그렇게 했을 때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침묵 속에서 당신의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그분의 계획을 가지고 당신과 만나실 수 있도록 하라.

11과 통로 : 인간 도구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12)

침묵 가운데서 당신과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을 떠올려 보라. 그들이 둥글게 자리 잡고 앉아 있는데, 그 가운데 예수님이 앉아 계신다. 예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사람 한 사람 사랑스럽게 어루만지신다.

이제는 예수님께 당신을 오라고 손짓해서, 어떻게 서로 사랑할 수 있는지 방법을 보여 달라고 간청하라. 예수님께 한 사람한 사람 이름을 가르쳐드린 뒤, 예수님이 사랑의 방법을 말씀하실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라. 그리고 그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사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라.

이제는 사람들에게 들어가 그리스도가 당신을 통해 각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는 모습을 그려 보라. 치유와 사랑을 누리는 자유가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나와 당신을 통해 다른 사람들 삶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기대하라.

이 같은 묵상은 다른 사람과 함께 연습할 수 있다. 깨어진 관계나 당신이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를 시각화해 보라. 그리스도가 침묵 가운데 당신에게 주신 사랑 덕택으로 당신의 우정은 어떻게 달라질 것 같은가?

12과 정상 : 가치 있는 여정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마 10:27)

몸의 긴장을 풀고 하나님의 임재에 초점을 맞춘 뒤, 고요함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당신과 함께 계시는 장면을 그려 보라.

당신은 선선한 저녁나절에 예수님과 함께 해변가를 걷고 있다. 그분께 하고 싶은 말이 없는가? 이제는 예수님이 당신을 향해 돌아서는 모습을 그려 보라. 예수님이 당신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시는가?

예수님은 당신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그 부르심에 당신은 어떻게 응답하는가? 그분을 따라갈 경우, 당신이 잃을 것은 무엇이 있으며 얻을 것은 무엇이 있는가?

당신은 예수님을 따라가고 싶은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있고 싶은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싶은가?

하나님은 선선한 저녁나절에 예수님과 함께 해변가를 걷고 있다. 그분께 하고 싶은 말이 없는가? 이제는 예수님이 당신을 향해 돌아서는 모습을 그려 보라. 예수님이 당신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시는가?

예수님은 당신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그 부르심에 당신은 어떻게 응답하는가? 그분을 따라갈 경우, 당신이 잃을 것은 무엇이 있으며 얻을 것은 무엇이 있는가?

당신은 예수님을 따라가고 싶은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있고 싶은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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