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당연한 기적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737 추천 수 0 2007.07.16 21:07:5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988번째 쪽지!

        □ 당연한 기적

조치원 에벤에셀교회 놀러갔더니 사모님이 밖에 비가 오는 것을 보고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그 날도 새벽부터 교회에 가서 여름성경학교 행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 까만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모님 집은 제방보다 낮은 지대에 있어서 비만 오면 하수구가 역류하여 침수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성경학교를 하는 내내 마음은 집에 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학교를 하다말고 집으로 달려갈 수는 없어서 마음속으로 다급하게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어쩝니까. 다른 집들은 지금 다 분주하게 짐들을 빼고 있을텐데, 저는 지금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 집 문만 굳게 닫혀 있으면 사람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다들 제가 지금 교회에 가 있다는 걸 아는데, 우리 집 잠기면 저도 창피하지만, 하나님도 함께 웃음거리가 될 꺼에요. 아버지, 몰라요 몰라. 먹구름아! 우리 집을 피해 가거라"
사모님은 성경학교 행사를 마치자마자 부랴부랴 버스를 타고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저거 바라 저거. 자기 집이 물에 잠기는 것도 모르고 교회에 가서 뭐하다가 이제사 터덜거리고 오는지 저거 좀 봐라 저거. 어디, 월매나 하나님이 대단하신 지 좀 보자" 하며 사람들이 물을 퍼낼 양동이를 들고 사모님 뒤를 따라 들어왔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집 안에는 물이 한 방울도 없이 뽀송뽀송 아침에 나간 그대로였습니다. 세 집이 나란히 붙어 있었는데, 양쪽 집은 물 속에 잠겼지만 신기하게도 가운데 집에는 물 한 방울이 안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놀라운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들고있던 양동이를 떨어뜨렸습니다. ⓒ최용우

♥2007.7.16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6 2007년 오직예수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은 없었다 file [4] 최용우 2007-07-27 1238
2995 2007년 오직예수 [1] 최용우 2007-07-27 680
2994 2007년 오직예수 죄가 없는 사람은 없다 [2] 최용우 2007-07-24 870
2993 2007년 오직예수 시작과 끝 [1] 최용우 2007-07-23 889
2992 2007년 오직예수 아! 아멘 최용우 2007-07-21 785
2991 2007년 오직예수 정신 없는 목사님 [4] 최용우 2007-07-20 675
2990 2007년 오직예수 온전한 쉼 [1] 최용우 2007-07-20 1105
2989 2007년 오직예수 화장품 사랑 [3] 최용우 2007-07-19 734
» 2007년 오직예수 당연한 기적 최용우 2007-07-16 737
2987 2007년 오직예수 기회평등 재능평등 [1] 최용우 2007-07-14 779
2986 2007년 오직예수 웃긴 이야기 한편 [1] 최용우 2007-07-13 1233
2985 2007년 오직예수 말 끝마다 감사 [1] 최용우 2007-07-12 907
2984 2007년 오직예수 얼핏 보기에는 최용우 2007-07-11 761
2983 2007년 오직예수 시간 도둑 [1] 최용우 2007-07-10 731
2982 2007년 오직예수 예수 이름 [1] 최용우 2007-07-09 726
2981 2007년 오직예수 어떻게 밥을 입으로만 먹나? [1] 최용우 2007-07-07 794
2980 2007년 오직예수 무엇보다도 기독교인은 [2] 최용우 2007-07-06 719
2979 2007년 오직예수 지금 이 순간 [1] 최용우 2007-07-05 720
2978 2007년 오직예수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알고 [1] 최용우 2007-07-04 622
2977 2007년 오직예수 다만 그리스도의 말씀만 최용우 2007-07-03 664
2976 2007년 오직예수 어두움 속에서도 보여요 [1] 최용우 2007-07-02 743
2975 2007년 오직예수 총명 초점 [1] 최용우 2007-06-30 850
2974 2007년 오직예수 열매가 주렁주렁 최용우 2007-06-29 805
2973 2007년 오직예수 회계장부 최용우 2007-06-28 1006
2972 2007년 오직예수 말이 마려운 사람들 [1] 최용우 2007-06-27 710
2971 2007년 오직예수 얼음공장의 불 최용우 2007-06-26 721
2970 2007년 오직예수 너무 바뻐서 기도합니다 [2] 최용우 2007-06-25 890
2969 2007년 오직예수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최용우 2007-06-22 906
2968 2007년 오직예수 전이와 투사 최용우 2007-06-21 1400
2967 2007년 오직예수 웃음 고속도로 [1] 최용우 2007-06-20 719
2966 2007년 오직예수 로마가 멸망한 이유는 최용우 2007-06-19 1544
2965 2007년 오직예수 니가 뺑도리냐? 최용우 2007-06-18 881
2964 2007년 오직예수 좀 특별해지기 최용우 2007-06-16 611
2963 2007년 오직예수 채송화의 사랑 최용우 2007-06-15 833
2962 2007년 오직예수 에스키모인 에게 냉장고를 판 사람 최용우 2007-06-14 136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