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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친구 중 한 명이 직장을 잃고 다른 일거리를 열심히 찾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친구는 정말 괜찮은 일자리가 하나 있었는데 자신보다 훨씬 못한 사람에게 그 일자리가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그 친구는 경건한 삶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 나는 친구에게 만일 그 일자리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인데도 무엇인가 잘못돼 일이 틀어졌다고 생각하는지를 넌지시 물었다. “내가 큰 실수를 했나 보지, 뭐.” 친구의 대답이었다. “그래서 자네는 하나님이 자네의 실수보다 작은 분이라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재차 물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이런 오해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 있다면, 우리가 신뢰하는 대상은 누구란 말인가? 결국 자신이 아닌가! 하나님과의 동행을 배우는 이 과정에서 하나님이 나의 절뚝거리는 걸음보다 못한 분이라면, 동행 자체를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해도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다. 하나님과 마주 앉은 밥상에서 물을 엎지른다고 쫓겨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갖지 마라. 당신의 부족함이 무엇이든지 간에 하나님은 당신 안에서, 당신을 통해 일하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시니까. 하나님은 일상에서 그분의 사랑을 확신해 가는 과정이 당신이 지금까지 배워 온 그 어떤 과정보다 어려울 것임을 이미 알고 계신다.
「날 사랑하심!」/ 웨인 제이콥슨 <생명의삶 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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