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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이솝우화214] 개구리와 마차

이솝우화 최용우............... 조회 수 1641 추천 수 0 2009.07.09 00:58:54
.........

 
길 가 웅덩이에 사는 개구리를 보고 연못에 사는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자네는 위험하게 왜 거기에서 사나? 이리로 내려와 연못에서 살게"
그러자 길가 웅덩이의 개구리가 고개를 흔들며 말했습니다.
"평생 내 집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어떻게 여길 쉽게 떠나겠나? 지금까지도 잘 살았는데 뭐 별일 이 있을..." 말을 마치기도 전에 마차 한 대가 웅덩이 위로 지나가 버렸습니다.

[꼬랑지] 아.. 길에 화석처럼 붙은 그 개구리가 혹시 저 개구리?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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