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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마지막에 남길 것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802 추천 수 0 2007.08.07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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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005번째 쪽지!

        □ 마지막에 남길 것

어떤 큰 회사 사장님의 죽음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열심히 일을 해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자신이 죽기도 전에 자식들이 유산 문제로 싸우는 것을 보고 환멸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경쟁회사에 팔아 재산을 다른 곳에 기부해 버리고 땡전 한 푼도 남기지 않고 죽었습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장에는 자식들마저도 자기들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재산을 처분해버리고 간 아버지에 대한 분이 안 풀려서 냉랭한 가운데, 찾아오는 이 없고 이 기가 막힌 사건을 취재하려는 기자들만이 들락거렸습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허버트 로커의 <죽음 앞에서 남긴 마지막 말>에도 보면, 죽음이라는 그 엄숙한 진리 앞에서 인간 내면의 가장 적나라한 고백이 터져 나오는데, 사람들이 맨 마지막 죽기 직전에 남기는 말은 거의 대부분... '사랑한다.' '좀 더 사랑하며 살것을...'. 좀 더 사랑하고 살지 못한 후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명백해졌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그것은 '사랑'입니다.
더 늦기 전에 지금 여기에서 사랑을 표현하고 고백하세요 나와 만나는 모든 소중한 인연들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들은 나의 경쟁자가 아니고 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최용우

♥2007.8.7 불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최용우

2007.08.14 17:21:48

생명의삶+ 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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