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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 만나기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721 추천 수 0 2007.09.18 12: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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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038번째 쪽지!

        □ 하나님 만나기

한 아이가 하루는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초콜릿과 음료수를 가방에 챙겨 넣고 길을 나섰습니다. 버스정류장을 네 곳쯤 지났을 때 목도 마르고 다리도 아파진 아이는 공원 의자에 앉았습니다.
조금 후에  비둘기들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앉아 있는 아이의 옆에 할머니 한 분이 오셔서 앉았습니다. 음료수를 꺼내 마시려던 아이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초콜릿을 꺼내 할머니에게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고맙게 그것을 받아 들고 아이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아이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 날 오후를 먹고 마시고 미소지으면서 다른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공원의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가 행복해하는 표정을 보고 물었습니다.  
"오늘 너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렇게 행복해 보이니?"
"오늘 하나님과 점심을 먹었어요. 엄마도 아세요? 하나님은 내가 지금까지 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셨다구요!"
할머니 역시 기쁨으로 빛나는 얼굴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 얼굴에 나타난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아들이 물었습니다.
"어머니, 오늘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렇게 행복한 표정이세요?"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난 오늘 공원에서 하나님과 초콜릿을 먹었단다. 그런데, 너 아니? 그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더구나."
- 어떤 교회 주보에서 읽었던 글을 스크랩해 놓았다가 올립니다. ⓒ최용우

♥2007.9.1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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