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057번째 쪽지!
□ 코끼리 죽이는 법
코끼리에게 거울을 보여주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앗! 세상에 내 모습이 이렇게 못생겼었나?" 하면서 너무 놀라 죽어버린다고 하지요. 정말인지 진짜인지 사실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이라... 그래서 늙은 코끼리는 연못에서 물을 마실 때 얼른 앞서가서 다른 가족들이 연못에 비치는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연못물을 흙탕물로 만들어 놓는다고 합니다.
어제는 길을 가다가 정말 그 얼굴이 도깨비 같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무슨 장애인이나 사고로 다쳐서 얼굴이 상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인데 얼굴의 표정이 너무나 기묘하여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12귀신의 하나처럼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괴상하였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자신의 얼굴을 저렇게 만들었을까? 저분의 집에는 얼굴을 볼 수 있는 거울이 없는 게 분명합니다.
얼굴이 자신의 것이기는 하지만, 거울의 도움 없이는 비춰보지 못하는 것처럼, 마음도 자신의 것이기는 하지만 타인의 입의 도움 없이는 내 마음을 잘 알 수 없습니다. 어때요? 내 마음을 다른 사람들의 입은 어떻게 비추어 줍니까? ⓒ최용우
♥2007.10.1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그 3057번째 쪽지!
□ 코끼리 죽이는 법
코끼리에게 거울을 보여주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앗! 세상에 내 모습이 이렇게 못생겼었나?" 하면서 너무 놀라 죽어버린다고 하지요. 정말인지 진짜인지 사실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이라... 그래서 늙은 코끼리는 연못에서 물을 마실 때 얼른 앞서가서 다른 가족들이 연못에 비치는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연못물을 흙탕물로 만들어 놓는다고 합니다.
어제는 길을 가다가 정말 그 얼굴이 도깨비 같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무슨 장애인이나 사고로 다쳐서 얼굴이 상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인데 얼굴의 표정이 너무나 기묘하여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12귀신의 하나처럼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괴상하였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자신의 얼굴을 저렇게 만들었을까? 저분의 집에는 얼굴을 볼 수 있는 거울이 없는 게 분명합니다.
얼굴이 자신의 것이기는 하지만, 거울의 도움 없이는 비춰보지 못하는 것처럼, 마음도 자신의 것이기는 하지만 타인의 입의 도움 없이는 내 마음을 잘 알 수 없습니다. 어때요? 내 마음을 다른 사람들의 입은 어떻게 비추어 줍니까? ⓒ최용우
♥2007.10.1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