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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 큰절 받으세요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885 추천 수 0 2008.01.19 1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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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32번째 쪽지!

        □ 예수님 큰절 받으세요

'부복기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땅바닥에 배를 대고 납작 엎드려서 하는 기도인데, 인간이 절대자에게 가장 자신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텔레비전 사극에 보면 왕 앞에서 신하들이 무릎을 꿇고 이마를 땅에 대고 있는 것보다 더 자신을 낮추는 것이 부복하는 자세입니다.
그래서 천주교 사제들이 서품을 받을 때 '이제부터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죽이든지 살리든지 맘대로 하십시오' 하는 뜻으로 땅바닥에 엎드려 앞으로 손을 뻗고 있는 부복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아무도 없을 때 가끔 방바닥에 배를 대고 엎으려 부복기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자세를 다른 말로 '절'이라고도 합니다. 절 중에서도 '큰 절'이라고 합니다.
'인사'와 '절'은 크게 다릅니다. 인사는 아무에게나 하지만, 절은 아무에게나 하지 않습니다. 절은 부모에게도 명절이나 회갑때나 특별한 경우 외에는 하지 않습니다. 부부 사이에도 결혼식 때 폐백을 하면서 서로에게 절을 하면 그것으로 끝! 평생에 서로에게 큰절을 올리는 경우가 또 있을까 싶네요.
'큰절' 에는 손을 잡고 털렁털렁 터는 악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공경의 마음이 거기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저는 온 정성을 다해 예수님께 큰절을 올리는 심정으로 납작 엎드려 부복기도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크게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이 '절'아닌가 싶습니다. 제사를 드릴 때 절을 올리는 것 때문에 '절'은 '우상숭배'와 동일한 개념으로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 제사를 지내면서 절을 하는 것은 귀신에게 절을 하는 우상숭배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그 절을 예수님께 한다면, 그것도 우상숭배일까요? ⓒ최용우

♥2008.1.2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지희수

2008.01.19 21:34:26

요즈음 예배에는 절하는 순서가 없는데 한 번 넣어보면 어떨까요?
성경에 보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서 있을 수 없어서 엎드렸다고 되어 있더군요.
요즈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아서 멀쩡하게 앉아 예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가 그립습니다.
한 번 팍 엎으러져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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