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문고리 귀신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705 추천 수 0 2008.02.20 10:53:1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55번째 쪽지!

        □ 문고리 귀신

어느 마을에 다 쓰러져 가는 흉한 집이 한 채 있어서 사람들이 귀신이 나온다며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나그네 둘이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동네에서 하룻밤 묵어가게 되었는데, 아무도 재워주지 않자 그 집에서라도 하룻밤 자기로 하였습니다.
동네 사람 누군가가 그 집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러든 말든 한 선비는 집 안으로 들어갔고, 겁이 많은 다른 선비는 한 참을 망설이다가 그래도 둘이 있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먼저 선비가 들어간 방문을 잡아당기니 문이 안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힘껏 잡아 당겨도 문이 안 열렸습니다. '이건 필시 귀신이 장난을 치는 게야' 하고 생각한 선비는 겁이 더럭 나서 더욱 세게 문고리를 잡아당겼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문고리를 붙잡고 끙끙대다가 날이 밝고 말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먼저 방으로 들어간 선비가 막 짐을 풀려고 하는 순간 문고리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필시 귀신이라고 생각한 그 선비는 얼른 달려가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고리를 꽉 움켜잡았습니다. 그렇게 문 안팎에서 두 선비는 문고리를 붙잡고 밤을 샌 것이었습니다. ⓒ최용우

♥2008.2.2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신영록

2008.02.23 06:33:26

그런데 다른곳과 달리 이곳은 정말 깨끗해서 좋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171 2008년 한결같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1] 최용우 2008-03-11 1957
3170 2008년 한결같이 사냥꾼과 파수꾼 [1] 최용우 2008-03-10 2176
3169 2008년 한결같이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니다 [2] 최용우 2008-03-08 2081
3168 2008년 한결같이 언제까지? 이루어질 때가지 [1] 최용우 2008-03-07 1922
3167 2008년 한결같이 참으로 신기한 인간의 눈 [1] 최용우 2008-03-06 1998
3166 2008년 한결같이 옳은 전도 [2] 최용우 2008-03-05 2309
3165 2008년 한결같이 쓰레기 소식 최용우 2008-03-04 1757
3164 2008년 한결같이 나와 예수 [3] 최용우 2008-03-03 2107
3163 2008년 한결같이 투자 한 것이 없으면 흥미가 없다. 최용우 2008-03-01 2075
3162 2008년 한결같이 무지무지하게 바쁜 사람 최용우 2008-02-28 1978
3161 2008년 한결같이 서로 주는 것입니다 [1] 최용우 2008-02-27 1843
3160 2008년 한결같이 공부 잘하는 사람은 [1] 최용우 2008-02-26 1854
3159 2008년 한결같이 원숭이 같은 사람들 [2] 최용우 2008-02-25 1983
3158 2008년 한결같이 하나님, 저 분명히 썼습니다 file [4] 최용우 2008-02-23 2058
3157 2008년 한결같이 해야될 일을 기록하세요 최용우 2008-02-22 1907
3156 2008년 한결같이 나는 수위가 좋아 [1] 최용우 2008-02-21 873
» 2008년 한결같이 문고리 귀신 [1] 최용우 2008-02-20 705
3154 2008년 한결같이 누가?(잠언8:17-18) 최용우 2008-02-19 1019
3153 2008년 한결같이 일심삼관(一心三觀) [2] 최용우 2008-02-18 998
3152 2008년 한결같이 맞아 그 말이 맞아 [1] 최용우 2008-02-16 748
3151 2008년 한결같이 불타 없어져버린 사경회 [2] 최용우 2008-02-15 806
3150 2008년 한결같이 가장 중요한 것은 [4] 최용우 2008-02-14 745
3149 2008년 한결같이 노동과 고행 [2] 최용우 2008-02-13 762
3148 2008년 한결같이 좋은 직업과 나쁜 직업 최용우 2008-02-12 913
3147 2008년 한결같이 하늘에서 보고 있다 file [1] 최용우 2008-02-11 1135
3146 2008년 한결같이 뭐가 문제인가? [1] 최용우 2008-02-09 749
3145 2008년 한결같이 만약 한 달 동안 정전이 된다면 [2] 최용우 2008-02-05 960
3144 2008년 한결같이 오류입니다 [5] 최용우 2008-02-04 689
3143 2008년 한결같이 내 삶의 기준은 오직 예수 [3] 최용우 2008-01-31 772
3142 2008년 한결같이 나의 관심은 오직 예수 [6] 최용우 2008-01-31 988
3141 2008년 한결같이 아름다운 생활 [4] 최용우 2008-01-30 967
3140 2008년 한결같이 해보면 다르다 [3] 최용우 2008-01-29 731
3139 2008년 한결같이 믿음이란 무엇인가? 최용우 2008-01-28 874
3138 2008년 한결같이 도담삼봉 뒤에 뭐가 보이더라 [7] 최용우 2008-01-26 821
3137 2008년 한결같이 예수님과 마귀 [2] 최용우 2008-01-25 83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