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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74번째 쪽지!
□ 손으로 만들어 보세요
어떤 영화에서 손으로 인형을 만드는 '닥종이 공방'을 하는 주인공을 보고 가진 것이라고는 '돈' 밖에 없는 사람이 입가에 비웃음을 실실대며 삐딱하게 서서 묻습니다. "그거 하면 하루에 얼마나 벌어?"
그러다가 영화가 중간쯤 진행되면서 그 부자가 닥종이 공예를 배우게 되고 자기 손으로 끙끙대면서 인형 하나를 만듭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종이를 뭉쳐놓은 것 같은 형편없는 그 인형을 자랑스럽게 흔들면서 그가 외칩니다. "이야. 이거 내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어. 이것은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거야! 이것은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팔 수가 없는거야. 아이 좋아 오호호호" 그 모습을 바라보며 주인공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시골에 살면 필요한 것은 손노동으로 다 만들어 사용합니다. 필요한 것은 다 돈으로 사야하는 도시와 다르지요. 손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창조의 도구입니다.
뭐든 손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즘 사람들은 손을 지갑에서 돈 꺼내는 용도 외에는 '창조적'인 일에 거의 사용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08.3.1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그 3174번째 쪽지!
□ 손으로 만들어 보세요
어떤 영화에서 손으로 인형을 만드는 '닥종이 공방'을 하는 주인공을 보고 가진 것이라고는 '돈' 밖에 없는 사람이 입가에 비웃음을 실실대며 삐딱하게 서서 묻습니다. "그거 하면 하루에 얼마나 벌어?"
그러다가 영화가 중간쯤 진행되면서 그 부자가 닥종이 공예를 배우게 되고 자기 손으로 끙끙대면서 인형 하나를 만듭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종이를 뭉쳐놓은 것 같은 형편없는 그 인형을 자랑스럽게 흔들면서 그가 외칩니다. "이야. 이거 내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어. 이것은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거야! 이것은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팔 수가 없는거야. 아이 좋아 오호호호" 그 모습을 바라보며 주인공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시골에 살면 필요한 것은 손노동으로 다 만들어 사용합니다. 필요한 것은 다 돈으로 사야하는 도시와 다르지요. 손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창조의 도구입니다.
뭐든 손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즘 사람들은 손을 지갑에서 돈 꺼내는 용도 외에는 '창조적'인 일에 거의 사용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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