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852 추천 수 0 2008.05.27 08:32:2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31번째 쪽지!

        □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 선교사 가족이 휴가 차 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호숫가에 있는 집에 머물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어느 날 오후에 아버지는 보트 창고에 있었고 어머니는 부엌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 살, 일곱 살, 열두 살 된 세 자녀들만 잔디밭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 살 된 빌리가 누나의 눈을 벗어나 목조 선착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이의 눈에 반짝이는 알루미늄 배가 들어왔던 것입니다. 배에 오르던 빌리는 결국 2.5미터 깊이의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장면을 멀리서 목격한 누나가 비명을 지르자 아버지가 뛰어나왔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아버지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물 속에서 정신없이 아들을 찾았으나  숨이 차서 두 번이나 물 밖으로 나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숨을 잔뜩 들이쉬고 내려가 드디어 아이를 찾아냈습니다. 빌리는 물 속에서 나무 교각을 꼭 붙잡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손가락을 나무 교각에서 떼어 내 품에 안고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안전한 곳에서 어느 정도 숨을 고른 후 빌리에게 물었습니다.
"빌리, 저 밑에서 뭐하고 있었니?"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빌리에게는 아빠가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란 믿음이 있었습니다. 빌리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만을 전폭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우리를 끝까지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08.5.27 불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1 2008년 한결같이 꿈꾸는 사람 [1] 최용우 2008-06-10 2216
3240 2008년 한결같이 하나님을 이야기를 합시다 [1] 최용우 2008-06-09 1862
3239 2008년 한결같이 내 입은 작은 대통령 최용우 2008-06-07 1882
3238 2008년 한결같이 그냥 하나님께 딱 붙어삽시다 [1] 최용우 2008-06-06 1876
3237 2008년 한결같이 발딱 뒤집어 졌네! 최용우 2008-06-05 1830
3236 2008년 한결같이 아가야. 내 좀 도와다오. 마귀가 나를 끌고 간다 [1] 최용우 2008-06-03 1862
3235 2008년 한결같이 지붕에 구멍이 난 집 [2] 최용우 2008-06-02 2197
3234 2008년 한결같이 세 의사와 세 가지 약 최용우 2008-05-31 2067
3233 2008년 한결같이 돈을 훔친 마하트마 간디 최용우 2008-05-30 2176
3232 2008년 한결같이 참새와 나비 최용우 2008-05-29 1327
3231 2008년 한결같이 정말 무서운 아버지 최용우 2008-05-28 1832
» 2008년 한결같이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최용우 2008-05-27 1852
3229 2008년 한결같이 오래사는 사람들 [1] 최용우 2008-05-26 1918
3228 2008년 한결같이 빨리 날이 밝아라 최용우 2008-05-24 1861
3227 2008년 한결같이 소 한 마리씩 키웁시다 최용우 2008-05-23 1947
3226 2008년 한결같이 부활(復活) [2] 최용우 2008-05-22 2287
3225 2008년 한결같이 하하, 너무 진짜 같아 최용우 2008-05-21 1899
3224 2008년 한결같이 부디, 해탈(解脫)하시라 최용우 2008-05-20 1985
3223 2008년 한결같이 부디, 무탈(無脫)하시라 최용우 2008-05-17 1857
3222 2008년 한결같이 모방과 표절을 적극 권장합니다 [1] 최용우 2008-05-16 1979
3221 2008년 한결같이 기독교여 용맹정진하라! [1] 최용우 2008-05-15 2014
3220 2008년 한결같이 아, 알고 보니 당신은 [11] 최용우 2008-05-14 2103
3219 2008년 한결같이 이런 놀라운 기적이 [3] 최용우 2008-05-13 2180
3218 2008년 한결같이 고런 주둥이는 고무줄로 묶어불어야 해 [3] 최용우 2008-05-10 1946
3217 2008년 한결같이 좋은 것을 생각하면 [3] 최용우 2008-05-09 1961
3216 2008년 한결같이 책을 정리하는 법 [1] 최용우 2008-05-08 2330
3215 2008년 한결같이 너무 잘하지 마세요 [2] 최용우 2008-05-07 1954
3214 2008년 한결같이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배교(背敎) [5] 최용우 2008-05-06 2042
3213 2008년 한결같이 여보! 난중에 나 좀 잘 봐줘, 딸랑딸랑 [3] 최용우 2008-05-03 2055
3212 2008년 한결같이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1] 최용우 2008-05-02 2010
3211 2008년 한결같이 속 눈 시력은 얼마나 됩니까? [2] 최용우 2008-05-01 1973
3210 2008년 한결같이 얼마나 저축하였습니까? [1] 최용우 2008-04-30 1867
3209 2008년 한결같이 두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3] 최용우 2008-04-29 2045
3208 2008년 한결같이 팀파니 연주자 [2] 최용우 2008-04-28 2250
3207 2008년 한결같이 머리로 사는 사람, 대가리로 사는 사람 [5] 최용우 2008-04-26 22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