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가야. 내 좀 도와다오. 마귀가 나를 끌고 간다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862 추천 수 0 2008.06.03 09:10:1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37번째 쪽지!

        □ 아가야. 내 좀 도와다오. 마귀가 나를 끌고 간다

청년시절에 제가 섬겼던 유교적인 정서가 아주 강한 마을에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교회가 있는 것을 못마땅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연세가 많으신 한 할아버지의 핍박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 집에 예수님을 믿는 손자며느리가 들어왔습니다. 예상대로 할아버지와 손자며느리의 영적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머리카락을 잘리기도 하고 얼굴에 시퍼렇게 멍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날은 구역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바가지에 똥을 담아와 끼얹은 적도 있습니다. 교인들은 시할아버지의 핍박을 당하는 며느리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핍박 속에서도 손자며느리는 당차게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할아버지! 지금까지의 죄를 회개하시고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될 거에요"
손자며느리의 말에 할아버지는 버럭 화를 냈습니다. "뭐? 심판을 받는다고? 죄를 회개하라고? 난 잘못한 거 없다. 웃기는 소리 말아라. 조상신이 예수보다 더 무섭고 힘도 쎄다.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
그런데 이 할아버지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됐습니다. 할아버지는 병상에서도 손자며느리를 핍박했습니다. "다 너 때문이야!" 그러던 어느 날 잠을 자던 할아버지가 소리쳤습니다. "싫어! 아가야. 내 좀 도와다오. 마귀가 나를 끌고 간다!"
할아버지는 그렇게 소리를 지르다 숨을 거두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동네 사람들은 하나 둘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끝까지 복음을 전하던 며느리는 그 후에도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최용우

♥2008.6.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again

2008.07.16 17:20:55

제 주위에도 이런역사들이 많이있답니다,하나님은 정말살아계시고 우리 주님이 진짜찐짜 구주이신것을 믿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1 2008년 한결같이 꿈꾸는 사람 [1] 최용우 2008-06-10 2216
3240 2008년 한결같이 하나님을 이야기를 합시다 [1] 최용우 2008-06-09 1862
3239 2008년 한결같이 내 입은 작은 대통령 최용우 2008-06-07 1882
3238 2008년 한결같이 그냥 하나님께 딱 붙어삽시다 [1] 최용우 2008-06-06 1876
3237 2008년 한결같이 발딱 뒤집어 졌네! 최용우 2008-06-05 1830
» 2008년 한결같이 아가야. 내 좀 도와다오. 마귀가 나를 끌고 간다 [1] 최용우 2008-06-03 1862
3235 2008년 한결같이 지붕에 구멍이 난 집 [2] 최용우 2008-06-02 2197
3234 2008년 한결같이 세 의사와 세 가지 약 최용우 2008-05-31 2067
3233 2008년 한결같이 돈을 훔친 마하트마 간디 최용우 2008-05-30 2176
3232 2008년 한결같이 참새와 나비 최용우 2008-05-29 1327
3231 2008년 한결같이 정말 무서운 아버지 최용우 2008-05-28 1832
3230 2008년 한결같이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최용우 2008-05-27 1852
3229 2008년 한결같이 오래사는 사람들 [1] 최용우 2008-05-26 1918
3228 2008년 한결같이 빨리 날이 밝아라 최용우 2008-05-24 1861
3227 2008년 한결같이 소 한 마리씩 키웁시다 최용우 2008-05-23 1947
3226 2008년 한결같이 부활(復活) [2] 최용우 2008-05-22 2287
3225 2008년 한결같이 하하, 너무 진짜 같아 최용우 2008-05-21 1899
3224 2008년 한결같이 부디, 해탈(解脫)하시라 최용우 2008-05-20 1985
3223 2008년 한결같이 부디, 무탈(無脫)하시라 최용우 2008-05-17 1857
3222 2008년 한결같이 모방과 표절을 적극 권장합니다 [1] 최용우 2008-05-16 1979
3221 2008년 한결같이 기독교여 용맹정진하라! [1] 최용우 2008-05-15 2014
3220 2008년 한결같이 아, 알고 보니 당신은 [11] 최용우 2008-05-14 2103
3219 2008년 한결같이 이런 놀라운 기적이 [3] 최용우 2008-05-13 2180
3218 2008년 한결같이 고런 주둥이는 고무줄로 묶어불어야 해 [3] 최용우 2008-05-10 1946
3217 2008년 한결같이 좋은 것을 생각하면 [3] 최용우 2008-05-09 1961
3216 2008년 한결같이 책을 정리하는 법 [1] 최용우 2008-05-08 2330
3215 2008년 한결같이 너무 잘하지 마세요 [2] 최용우 2008-05-07 1954
3214 2008년 한결같이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배교(背敎) [5] 최용우 2008-05-06 2042
3213 2008년 한결같이 여보! 난중에 나 좀 잘 봐줘, 딸랑딸랑 [3] 최용우 2008-05-03 2055
3212 2008년 한결같이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1] 최용우 2008-05-02 2010
3211 2008년 한결같이 속 눈 시력은 얼마나 됩니까? [2] 최용우 2008-05-01 1973
3210 2008년 한결같이 얼마나 저축하였습니까? [1] 최용우 2008-04-30 1867
3209 2008년 한결같이 두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3] 최용우 2008-04-29 2045
3208 2008년 한결같이 팀파니 연주자 [2] 최용우 2008-04-28 2250
3207 2008년 한결같이 머리로 사는 사람, 대가리로 사는 사람 [5] 최용우 2008-04-26 22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