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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진주 목걸이와 기도 목걸이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397 추천 수 0 2008.07.04 13: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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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63번째 쪽지!

        □ 진주 목걸이와 기도 목걸이

진주목걸이는 물질적인 장식이고, 염주목걸이는 정신적인 장식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이름은 다르지만 염주와 같은 기도 목걸이가 있습니다.
고대 기독교, 정교, 천주교에도 '묵주'라고 불리는 목걸이가 있습니다.
염주, 묵주 목걸이는 이름 그대로 기도할 때 쓰는 도구입니다.
실제로 기도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기도한다고 눈을 감으면 기도는 안 되고 온갖 잡생각이 얼마나 많이 납니까? 그만큼 정신을 집중하여 기도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묵주나 염주는 어떤 한가지 생각에 집중하면서 기도하고 한 알을 넘기고, 또다시 집중하면서 한 알을 넘기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정신집중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고승(高僧)일수록 알이 많은 목걸이를 걸고 있지요^^
우리도 기도할 때 찬송가 테이프를 크게 틀어놓고 음악의 도움을 받으면서 기도를 합니다. 찬송가 반주 없이 기도하려면 맨숭맨숭 되게 이상할 것입니다. 묵주나 염주도 찬송가 반주처럼 기도를 도와주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깊은 기도를 할 때 정말 필요한 도구인데, '묵주, 염주'라는 이름이 거시기 하면 다른 적당한 이름을 붙여서 우리 기독교에도 기도 목걸이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기도를 강조하는 기독교는 정작 걸어야 될 기도 목걸이는 남의 종교 물건이라고 내다 버리고, 걸지 않아도 되는 진주목걸이만 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최용우

♥2008.7.4 쇠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3'

헬리강

2008.07.23 10:56:56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진실한 마음과 간구가 필요합니다~~

나는주님을사랑...

2008.07.23 10:57:1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주님 ! 저도 경험한 것입니다. 기도드리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기도드릴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신이나네

2008.08.03 10:15:33

참으로 좋으신 말씀입니다. 사실 우상이란 하느님 보다 높이 받들거나 동등하게 모실 때 를 말합니다. 재산을 하느님처럼 귀중하게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란 것이죠. 묵주나 염주는 님께서 말씀하신데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지 묵주 자체를 믿는 것이 아니죠. 묵주를 보면서 혹은 십자가를 보면서 주님의 탄생을 보고, 고통을 보고 부활의 영광을 볼 수 있다면 그보다 더좋은 기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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