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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정복당하지 않으려면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822 추천 수 0 2008.07.22 10: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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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76번째 쪽지!

        □ 정복당하지 않으려면

루이 14세가 인구도 많고 병사도 많은 프랑스같이 큰 나라가 네델란드처럼 작은 나라를 정복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당시의 유능한 재상이었던 콜베르에게 물었습니다.
"폐하, 한 국가의 위대함을 결정짓는 것은 영토의 넓이나 국력이나 경제력이나 국방력이 아니라 '국민성'입니다. 네델란드를 정복하기 어려운 것은 국민들이 근면, 검약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열정 때문입니다."
콜베르가 그렇게 말했던 것은 그가 협상을 위해 네델란드를 방문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콜베르가 네델란드에 갔을 때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음식점을 찾아 거리를 걷는데, 여덟명 가량 되는 남자들이 풀밭에 앉아 각자 싸 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저들은 어디에서 온 여행객들이요?" 하고 물었더니 "저분들은 우리들이 존경하는 영주들과 각 주의 주지사들입니다. 오늘 나라에 중요한 회의가 있다더니 그래서 모이신 것 같습니다."
콜베르는 국가 지도자들의 그러한 검소한 모습과 국민들이 진심으로 지도자들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고 동행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들과 무조건 평화조약을 맺읍시다. 이들은 절대로 정복당할 사람들이 아니요" ⓒ최용우

♥2008.7.2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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