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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너의 힘’

복음............... 조회 수 1555 추천 수 0 2005.03.18 0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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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동안의 전쟁에도 봄은 찾아 온다. 겨우내 척박해진 구릿빛 대지가 봄의 생기를 받아 출렁거리는 것을 보면 자연의 섭리는 상실과 회복의 반복인 듯하다. 인생의 섭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우리가 혹한의 추위를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따뜻한 봄날이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창조주는 인생의 겨울속에서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의 보약’을 선물로 주셨다. 이 약은 척박해진 마음에 생명을 움트게 하고 할 수 없을 것 같던 일도 해내게 한다. 이는 부모가 자녀에게,교사가 학생에게,직장상사가 직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칭찬과 격려’이다.

잭 웰치 전 GE 회장은 어린 시절 심한 말더듬이어서 놀림감이 되곤 했다. 그런 그에게 어머니는 “네가 말을 더듬는 이유는 생각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입이 그 속도를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걱정마라. 넌 잘하고 있단다. 너는 커서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격려해줬다. 그는 어머니의 끊임없는 칭찬과 격려대로 세계적인 경영신화를 이룬 사람이 됐다.

잠재력을 깨우는 ‘칭찬과 격려’는 무게가 3t이 넘는 범고래에게도 해당된다. 범고래의 묘기에 진심 어린 칭찬과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면서 훈련시키면 ‘바다의 난폭자’라 불리는 범고래들조차 멋진 묘기를 선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칭찬은 이렇듯 내재된 자신감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최대로 발휘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특히 자녀들의 꿈과 힘,능력에 대한 부모의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는 장차 자녀들이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누군가 “아드님이 참 영리하게 생겼네요”라고 이야기하면 “감사해요 영리하기도 하지만요 동생을 얼마나 잘 돌보는데요”라고 대답해보자. 그날 아침에 동생하고 싸웠던 아이라도 앞으로 너그러운 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도 “역시 최고야” “일 잘하는군” 등의 업무능력을 인정해주는 말이라고 한다.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아이가 실제로 더 좋은 성적을 낸다는 교육학계의 ‘피그말리온’ 이론처럼 주변의 기대와 칭찬을 받는 직원은 잘못을 지적당하고 실수에 전전긍긍하는 직원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낸다고 한다. 이는 물질적인 보상이나 혹독한 훈련 대신 따뜻한 격려 한 마디가 사람의 내면을 자극해 스스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동기의식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칭찬과 격려는 우리 사회를 활기차고 즐겁게 만드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파급한다. 남을 칭찬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타인을 인정?신뢰하지 못하고 박수를 쳐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존경과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가정과 직장이 활기차고 신바람 나길 희망한다면 사랑의 보약을 선물하자. 칭찬 받은 기억만으로 용감해질 수 있다. 칭찬은 우리의 힘이다.

/이지현 국민일보 기자 jeeh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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