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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호랑이 방언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189 추천 수 0 2008.09.19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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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20번째 쪽지!

        □ 호랑이 방언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어느 시골교회에 김연옥이라는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해 교회에서 유명한 부흥 강사님을 모시고 부흥사경회를 했습니다. 능력이 많은 목사님이시라 온 교인들에게 각종 은사란 은사는 다 찾아주고, 믿음도 회복시켜주고, 설교를 어찌나 재미있게 하는지 설교만 잘 듣고 따라서 기도만 해도 방언이 봇물처럼 터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연옥 집사가 시험에 들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온 아랫마을 새댁까지도 방언을 받아서 룰루랄라 기도를 하는데, 아무리 방언을 해보려고 일부러 혀를 꼬부려 보아도 방언은 안 나왔습니다. "아이고 하나님, 처음 교회에 나온 아랫마을 새댁도 하는 방언을 왜 나에게는 안 주시나이까. 집사 체면에 이거 부끄러워서 교회를 어찌 다니겠습니까? 내일 새벽까지 꼭 방언을 주시옵소서"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 새벽기도 하러 교회에 가는데 가는 길 중간에 있는 개울을 막 건너려고 하는 찰라에 건너편 바위 위에 무엇인가 앉아서 김연옥 집사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호랑이 였습니다. 두 눈에 불을 켜고 노려보는 호랑이 앞에서 김집사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김집사는 "오냐, 사람이 한번 죽지 두 번 죽냐"는 각오로 "주여-!" 하고 소리를 지르며 개울을 펄쩍 뛰어넘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바위 위에 앉아 있던 호랑이가 깜짝 놀라 텀벙하고 개울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김집사는 이때다 싶어서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죽으라고 뛰어 교회에 와 숨을 헐떡거리며 무슨 말인가 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는데 으르르르 라라라라라 루루루루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것도 호랑이 포효 같은 큰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최용우

♥2008.9.19 쇠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09.24 23:25:14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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