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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비현실적이라고?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645 추천 수 0 2008.09.24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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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25번째 쪽지!

        □ 비현실적이라고?

가끔 어떤 분들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고... 답답해..."하면서 서로 답답해하며 가슴을 치게 됩니다. 사람들이 저를 보고 답답하다고 여기는 부분은 "너는 너무 현실을 몰라. 너무 비현실적이야"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직장에 매여서 모든 일의 우선순위가 직장입니다. 그래서 주일에 직장에 출근할 일이 생겼을 때 '저는 주일에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빠지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래도 주일에는 신앙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고 말하는 저를 보고 "너는 세상 물정을 몰라. 어디 그게 쉽나 너도 직장생활을 한번 해봐야 돼" 라고 말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저도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해 봤습니다. 그라고 저는 '주일에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주일에 일을 시키면 절대로 안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신앙인으로서 너무도 당연한 태도라고 여겼습니다.
저는 신앙보다 직장을 우선시 하는 태도는 신앙적인 의무를 행할 힘이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라는 핑계 뒤에 숨어서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있는 비겁한 태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걸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타협하지 않는 사람을 보고 '현실도 파악하지 못하는 답답한' 사람이라고 뒤집어씌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해서는 갈대처럼-세상을 향해서는 대쪽처럼' 꼿꼿해야 합니다. 차라리 부러질지언정 세상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태도 없이는 '너도 직장생활을 해봐라. 그게 말처럼 쉽나'하는 답답한 소리나 하면서 평생 흐물흐물 아메바처럼 살다가 갈걸요. (에고, 답답한 사람이 답답한 소리를 혔네.) ⓒ최용우

♥2008.9.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09.24 23:23:03

에궁~그럼 저는 어떻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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