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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욕심내야 하는 기도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078 추천 수 0 2008.10.02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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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31번째 쪽지!

        □ 욕심내야 하는 기도

기도 중에 최고의 기도는 '주부적 관상기도(注賦的 觀想'祈禱)'입니다.
주부적 관상기도란 - 내가 주도해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성령님이 나를 주도해 나가는 기도입니다. (롬8:26,히7:25)
인간이 하는 일은 예배든 찬양이든 기도든 헌금이든 모두 불완전한 것입니다. 속으로는 이렇게 해야 뭔가 받을 것이라는 계산을 하면서 탐욕을 가득 품고 드리는 것이지 순수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내가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신 성령님께서 기도하시도록 나를 그냥 내어드리는 기도가 바로 '주부적 관상기도'입니다.
다른 모든 기도는 이 '주부적 관상기도'를 하기 위한 준비운동에 불과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기도를 예수님의 기도에 합치되도록 인도하십니다.(롬8:34) 가장 깊은 기도인 주부적 관상기도는 내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도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참으로 욕심을 내야 하는 것은 -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세상 썩어질 것들이 아니라 - 이런 주님과 합일(合一)되는 주부적관상기도 같이 은밀한 비밀에 속한 것들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최용우

♥2008.10.2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10.15 23:14:49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는 그런기도를 항상 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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