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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대신 죽은 병사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974 추천 수 0 2008.10.13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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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39번째 쪽지!

        □ 대신 죽은 병사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게 태국의 콰이어강의 다리 건설은 병력과 전쟁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일본은 콰이어강에 다리를 건설하면서 수많은 연합군 포로들을 이용하였습니다. 이 콰이어강의 다리를 만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 그 중에 참으로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한 영국군 병사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한번은 다리 건설에 사용하는 아주 중요한 연장이 없어졌습니다. 일본군은 연합군 포로들이 다리 공사를 지연시키려고 연장을 갖다가 버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전체 연합군 포로들을 운동장에 다 집합시키고 그 둘레 사방에 기관총을 설치해 놓은 다음, 공구를 안 갖다 놓으면 전부 사살해 버리겠다고 했습니다. 무서운 순간이었습니다. 200여명의 연합군 포로들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당황해 했습니다. 일본군들은 열을 셀 때가지 나오지 않으면 발사를 하겠다고 하며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한 영국군 병사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갖다 버렸다고 하며 앞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그가 앞으로 나가자 마자 일제히 기관총들이 불을 뿜었고 그 영국군 병사는 온몸이 벌집처럼 뚫어지며 피를 토하고 죽어버렸습니다.
며칠 후 잃어버렸던 연장이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누가 감춘 것도 갖다 버린 것도 아니었으며, 그저 작업을 끝내고 연장을 잘 챙기지 못한 실수였습니다.
그 영국군 병사는 자신을 희생하여 그 날 운동장에 있던 200명이 넘는 전우들을 살리고 영웅적인 죽음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을 때마다,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대신 죽어주신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죽음을 숙연히 묵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최용우

♥2008.10.1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10.15 23:10:22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그병사를 통해 알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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