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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기름 떨어진 차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781 추천 수 0 2008.10.27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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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49번째 쪽지!

        □ 기름 떨어진 차

차 두 대가 고속도로 비상 주차대에 세워져 있는데 두 대 모두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한 운전자는 여유가 있었고, 한 운전자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안절부절입니다.
여유가 있는 운전자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잠시 후에 긴급출동 차량이 달려와 주유소까지 갈 기름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할 바를 모르는 운전자는 무보험 차량이라서 도움 받을 곳이 없었습니다. 결국 경찰 차에 끌려가는 신세 ~
두 차가 멈추어 선 것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한 차량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이미 댓가를 지불하였고, 다른 한 차량은 이제부터 댓가를 지불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차를 보험에 드는 것처럼, 평소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배려해 주고,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사람들이 우루루루 달려들어 서로 도와주려고 할 것입니다.
당장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때는 그것이 손해인 것 같고 내 것이 줄어드는 것 같으나, 결국에는 그것이 나를 위한 보험이 됩니다. 성경은 먼저 주라 그러면 넘치도록 도로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에는 도움 받기만 원하는 이기주의자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나도 그 중에 한 명이 되지 말고 오늘부터는 누구를 도와줄까 두리번거리면서 열심히 찾아보세요. ⓒ최용우

♥2008.10.27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11.13 00:28:29

맞아요..남에게 베풀면 분명 우리가 깨닫지 못하더라도 다시 돌아오리라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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