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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리산과 성경산 종주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598 추천 수 0 2008.11.04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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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56번째 쪽지!

        □ 지리산과 성경산 종주

작년에 초등학교 6학년인 딸과 함께 2박3일 지리산 종주를 했었습니다. 첫날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산에서 두 밤을 보내고 세 번째 날은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하여 천왕봉 일출을 보고 내려와 종주를 마치니 12시 30정도 되더군요.
지리산 능선을 죽어라 걷고 또 걷고 힘들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걷고 지도를 확인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잠시 고개 들어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골짜기마다 빛깔이 다르고 깊이가 다르고 심겨진 나무가 다르고 그 바위하나 나무 한 그루에도 온갖 이야기들이 와글댔습니다. 선녀와 나무꾼이 어쩌고저쩌고... 무장공비 빨치산이 어쩌고저쩌고... 임경업 장군이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저는 그 이야기를 들을 시간도 정신도 없었습니다. 종주를 무사히 마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지리산 종주를 마치며 든 생각은 역시 지리산은 엄청나게 크다는 것!
저는 성경책을 볼 때마다 거대한 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치 지리산종주처럼 성경 전체를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기만 해도 그거 대단한 일입니다. 성경의 골짜기마다 무수한 사연과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은 일단 잠시 접어두고  2박 3일 동안 집중하여 1독 하는 것입니다.
성경산을 바라보지만 말고 성경산 종주를 한번 해 보세요. ⓒ최용우

♥2008.11.4 불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11.13 00:23:11

성경산 종주했던때가 언제였는지...까마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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