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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잘하는 사람이 실패합니다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709 추천 수 0 2008.11.19 09: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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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68번째 쪽지!

        □ 잘하는 사람이 실패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하면서 실패를 합니다. 실패의 원인은 단 한가지! 그 일에 가장 자신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의 일을 하면서 실패하는 일은 드뭅니다. 자신 없는 일은 처음부터 웬만해서는 시작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고, 하더라도 아주 신중해지기 때문입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그 분야에 가장 강한 사람의 도움을 받게됩니다.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무슨 일이든지 똑같이 잘하거나 못한다면 그것처럼 재미없는 세상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세상에서는 아무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자신의 일만 끊임없이 반복하는 기계나 로봇처럼 단조로운 일상의 연속이겠지요? 아, 생각만 해도 숨이 막혀 켁!
누구에게나 자신이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멋지고 즐거운 일입니다. 내가 잘하는 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고, 내가 못하는 일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하는 일을 누군가는 못한다고 구박하지 마십시오. 그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것이 그에게 필요합니다. 그도 나보다 잘하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의 도움을 받을 날이 분명히, 반드시, 꼭, 확실히, 기필코 있을 것입니다. ⓒ최용우

♥2008.11.19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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