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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태진아와 조방헌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3692 추천 수 0 2008.12.11 2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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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86번째 쪽지!

        □ 태진아와 조방헌

조방헌! 한참이나 생각을 해보고 또 생각을 해봐도 촌스럽고 한심하기까지 한 이 이름은 가수 태진아의 본명입니다.
그래서 그가 가수로 데뷔하기 전 이름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어떤 이름이 좋을까? 이왕 이름을 짓는 거 화끈하게 지어버리자!
하여 당시에 오늘날로 치면 '이효리' 정도의 최고의 인기와 미모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고 자신이 흠모했던 탤런트 태현실씨의 '태' 자를 일단 따오고, 아무도 넘볼 수 없었던 가요계의 양대 산맥인 남진, 나훈아의 이름 끝 자를 따서 '진아'라 하여 '태진아'라는 이름을 지었답니다.
이렇게 최고 스타의 이름 중에서 한자씩 따 만든 이름이니 스타가 안 되면 그게 이상하죠? 그 태진아도 처음에는 무명의 설움을 톡톡히 겪었습니다. 무일푼이 되어 미국으로 건너가 고생을 하던 중 도박에 빠지기도 하고 술독에 빠지기도 하고... 한번은 술에 잔뜩 취해 집에 돌아왔다가 아내와 장모님이 집을 나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갔습니다. 두 사람이 간 곳은 교회. 얼떨결에 교회에 들어가 자리에 앉은 태진아는 그 날 처음으로 찬송하고 기도를 따라 하던 중에 그만 혀가 꼬부라지며 '루루라라- 루루라라 -' 방언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어머, 방언이야. 방언을 하네" 사람들이 '방언'을 한다며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이 사람들이 내 이름을 어찌 알꼬?' 하고 생각했다는 '조방헌'. 알고 보니 조방헌도 태진아도 다 좋은 이름이네요.

♥2008.12.1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나는주님을사랑...

2008.12.22 11:15:40

글 감사합니다.글올리신 돌쇠전도사님께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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